친구들과의 송광사 단풍 나들이길. 여기 불일암을 안 간다 햇으면 참 난감할뻔 했다. 아무래도 단체 행동에 독단 행동을 하기는 좀 그랬다. 내심으로는 송광사에서 불일암을 넘어 선암사까지 가고 싶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무리가 아닌가 싶었다 그나마 다행으로 송광사를 바로 들리지 않고 불일암을 먼저 보는것으로 되었다. 불일암은 승보사찰 송광사의 암자이고 법정 스님이 계셨던곳으로 유명하다 * 불일암 1708년 시습(時習)·이징(以澄)스님이 증수한 것을 시작으로, 1765년에 탁명(卓明)스님이 창건한 공루는 1929년 해체되었고, 1866년 승허(乘虛)스님이 창건한 칠성각(七星閣)은 이듬해 의잠(宜岑)스님이 단청했다, 1891년에는 월화(月和)·계암(桂庵)·용선(龍船)스님이 정문을 중수하고. 1917년 설월(雪月龍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