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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밀양갈만한곳 2

( 밀양여행 ) 밀양 관아지-조선시대 밀양지방 통치의 중심지

영남루를 가는 길에 있는 밀양 관아지를 잠시 들르기로 하였다우리가 전설의 고향등에서 익히 알고 있던 전설이 이 밀양 관아와 깊은 관련이 있다 밀양에는 "아랑설화'라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밀양에 살던 아름다운 여인 아랑이 나쁜 욕심을 가진 이한테 죽임을 당했다. 이후 아랑은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밀양 부사를 찾아갔으나 귀신인 아랑을 보고 놀라 자꾸 죽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부사는 아랑의 사정을 듣고 범인을 찾아 죽이고 아랑의 제사를 지내주었다.그 아랑과 부사가 만난곳이 이곳 밀양 관사다 ● 밀양 관아(지) :경남도지정 기념물 제270호 지방의 수령(守令)이 공무(公務)를 처리하던 곳을 관아(官衙)라 하는데, 『밀주구지(密州舊誌)』에 밀양의 관아에 대하여 “아사내외 동서헌별실백여간..

( 밀양 여행) 영남루,천진궁-밀양을 가면 한번 찾아야 할곳

밀양 여행을 한다면 여기 영남루에는 한번 올라와 봐야 한다.이번 밀양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기도 하고 귀중한 우리 문화재를 등으로 체험한곳이다.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평양 부벽루와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밀양 영남루 : 보물 제147호 1963.1,21 지정 조선시대 밀양도호부 객사에 속했던 곳으로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밀양군수 김주(金湊)가 통일신라 때 있었던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은 누로, 절 이름을 빌어 영남루라 불렀다. 그 뒤 여러 차례 고치고 전쟁으로 불탄 것을 다시 세웠는데, 지금 건물은 조선 헌종 10년(1844) 밀양부사 이인재가 새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