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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만원의 행복 2

유리상자 콘써트-만원의 행복

콘써트를 하는 가수들에게는 아주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아무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유명 가수들의 콘써트를 자주 보러 가기는 힘들다 좋아 하는 가수의 공연이 자주 있는것은 아니지만 혹여 있다 해도 가격이 비싸고 또 좋은 자리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추석을 앞둔 주말이라 좀 고민되긴 했지만 가격도 싸고 가 보고 싶어한적이 있는것 같아 지난 7월 초 티켓 예메가 시작이 되자 마자 일찌감치 예매를 했었다 "자전거 탄 풍경.서영은 ,유리 상자" 3팀이 릴레이로 지방 순회 공연을 하는 "만원의 행복" 콘써트다 실제 가격은 \19,900이지만 이 정도로 저렴하게 나온 공연은 드물지 않나 싶다 대전,부산을 거쳐 이곳이 3번째 공연이고 앞으로도 여수,전주,춘천,울산,창원,서울 공연이 남아 있다 ( 만원의 행복 ..

만원의 행복

만원.. 어찌 보면 많은 금액이기도 하고 어찌 생각하면 얼마 되지 않은 금액 같기도 하다 내게는 만원이면 두사람이 영화를 볼수 있는 금액이고 식사 한끼를 할수 있는 금액이다 몇년전 모 TV의 프로그램중에 "만원의 행복" 이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연예인들 2명이 만원으로 며칠간을 생활하고 결과를 비교해 승부를 짓는 그런 내용인거 같은데... 그후로 "만원의 행복"이란 용어가 고유 명사화 되어 친숙하게 사용되어져 온것 같다 (이미지 구글에서) 그런데 요즘 집에서 만원의 행복을 느낀다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와이프인데 얼마전 옷을 9,900원에 하나 샀엇다 집에서 그 옷을 입으면서 따쓰하고 폭신한 기분을 느낀다 벌써 며칠째 좋단다 좋아하는 그모습을 보니 덩달아 나도 좋다

생각 201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