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저스티스는 처참하게 폭행당한 아내의 복수를 그린 이야기로 대리복수라는 설정이 약간은 신선하게도 느껴진다 원제는 ‘Seeking Justice’로 우리말로는 ‘정의를 찾아" 정도로 해석할수 있다 제라드 버틀러의 "모범 시민"이 연상되는 영화다. 현대 사회는 법에 의해 흉악 범죄를 처벌할수밖에 없는데 범죄의 피해를 당한 사람은 복수를 직접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법도 하다 그러나 그 마음이 앞설뿐 그걸 실행에 옮기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 시민들은 엄두를 못낸다 그런 의도에서 이 영화가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범죄자를 직접 처단하는 영화는 그간 간간이 있어 왔다 정재영의 "방황하는 칼날"이라든지 예전 만화 각시탈을 드라마화한 "각시탈"도 이와 비슷한 개념이라 힐수는 있다 다만 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