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도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잠깐의 시간이 있어 가까운 관광지나 유적지를 보고 가기로 했다 지도를 보니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와 기념관이 매미성과 가까운 곳에 있어 들렀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금으로 말하면 금수저 집안 출신이다 배를 10여척이나 보유한 선주이며 멸치 어장을 보유한 집안의 장남이다 어머니는 1960년 무장공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 김영삼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분 그러나 대통령이 되기 위한 3당 합당과 재임 시 IMF 사태에 대한 미흡한 대처는 과로 남아 있다 그가 남긴 신념과 아래의 말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다 ☞ 대도무문(大道無門) ☞ 닭의 목을 비틀지라도 새벽이 온다는 사실은 자명합니다 ☞ 생가 1893년 목조기와 건물 5동으로 세워진 생가는 10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