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가 대부분은 관련 기관이나 박물관에 기증을 하게 되는데 직접 박물관을 만들어전시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대구 한영아트센터의 종박물관과 축음기 박물관이 그런 경우인것 같다. 있다는 이야기를 진즉 알고 있었는데 가 보지 못하고 있다가 근로자의 날에 작정하고 찾아 보게 되었다 한영산업의 대표이며 우송재단 이사장인 김대곤 회장이 선친이 살던곳에 지은 한영아트센터에 30년 동안 세계 50여 개국을 여행하며 모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2천 500여 개의 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6층에 함께 자리하고 있는 축음기박물관에는 1877년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하기 훨씬 이전부터 사용됐던 축음기와 에디슨 시절의 축음기 100여점과 SP음반 7천여점을 박물관을 만들어 전시한것이다. 종을 모은것은 아들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