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군위여행' 태그의 글 목록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지난 5월

연휴 주말날씨는 좋았기에

지도 한장 들고

돌아 오는 시간을 고려하여

가 볼곳을 정한 다음 길을

나섰었다

 

이번엔 군위 의흥에 있는

의흥 향교를 찾았다

의흥으로 가는 28번 국도는

무슨 공사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

트럭들이 쉴새 없이 지나 다녔다

 

K2 공군 이지 반대 깃발들과 커다란 트럭에서 떨어지는 분진, 미세먼지등이 아주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향교문은 닫혀 있었다 ..그러나 밖에서 충분히 볼수 있는 구조였다

( 의흥 향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98호)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건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8호. 의흥향교는 1398년(태조 7)의흥면 읍내동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01년(선조 34)에 중건하였다.

그 뒤 1614년(광해군 6)에 하리촌(下里村)으로 옮겼다가 1641년(인조 19) 현 위치로 다시 이건하였다. 대성전은 이때 건립된 건물인데, 1957년·1968년·1977년에 각각 중수하였다.

대성전의 평면은 전면툇간(前面退間)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전면 반칸은 툇간으로 개방시키고, 후면은 6칸을 통간(通間)으로 처리하여 내부공간을 형성하였으며 바닥에는 장마루를 깔았다.

막돌허튼층쌓기한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柱礎)를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는데 기둥은 민흘림기둥이다. 가구는 5량가의 주심포계(柱心包系) 건물이다.

대량(大樑) 위에는 접시받침을 놓고 포대공(包臺工)을 세워 종량(宗樑)을 받게 하고, 종량 위에는 파련대공(波蓮臺工)을 세워 장여와 종도리를 받치고 있다.

공포는 주심포(柱心包)로서 전면과 배면의 주두(柱頭 : 대접받침) 위에만 결구되어 있는데, 전면은 외이출목(外二出目)의 5포작(五包作)이며, 배면은 외일출목 3포작이다. 문얼굴은 전면에만 있는데, 전면 3칸에 각각 문틀을 내고 통판문을 달았다.

하방(下枋)에는 문을 달기 위해 둔테를 설치하였는데, 하방의 둔테는 하방재(下枋材)와 한몸으로 된 통둔테를 사용하였다. 대성전 안에 봉안하고 있는 위패는 임진왜란과 6·25 때 선암산(船巖山)의 바위굴에 옮겨두어 무사히 보존해 온 것으로, 경상북도의 향교 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건립 당시의 위패이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에서 인용)

 

 

오천리앞을 지나는데 멀리 고택이 보이길래 멈춰 섰다

마을 입구에도 설명이 없고 지도에도 설명이 없다

걸어 올라갔더니 잡초만 무성한채 방치 되어 있다

후손들도 관리를 안 하는지 의아하다

나중 군위군청에 문의를 해 보아야겠다

( 후에 확인 해봤지만 군위군청 문화관광과에서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었다 )

5번 국도로 돌아 가는길

지도를 보니 효령사,제동서원이 있다..찾아 들어 간다

( 제동서원)

고려 말에 김유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장군당을 건립하고 단오날마다 제사를 올렸는데, 1850년 무렵 화재가 일어나 모두 소실되었다.
그 뒤 김해 김씨 후손들이 다시 사당을 지어 보존해 왔으나, 건물이 너무 낡아 1946년 옛 사당터에 새로운 서원을 창건하였다.

건물은 사당 숭무전(崇武殿)을 비롯하여 총 3동이 있으며, 해마다 단오절(음력 5월 5일)에 제사를 올린다.
서원 뒤쪽으로 계단을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1칸 정도의 작은 규모인 장군당이 있으며, 안에는 장군당 유허비가 남아 있다.

입구의 자림지엔 한참 정자 공사를 하고 있었다

제동서원 외삼문 .역시 닫혀 있었다

옆으로 올라가니 안은 충분히 보이고 저 뒤가 장군당인 모양이다

시원찮은 날씨에 마음까지도 시원찮은 답사였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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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꿀팁걸 2017.08.02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 잘 만들어놓는 것보다 관리하고 지키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시원찮은 답사...
    이해가 되네요 ㅠㅠ

  3. BlogIcon T. Juli 2017.08.02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원의 관리 무척 잘 되어 있군요

  4.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7.08.02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소한 지명의 동네에 많은 고터가 자리를 잡고 있네요. 낮선 길을 돌다 만난 옛 건물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읽어보고 찾아보고 하는 것이 참 의미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사람들이 모이고, 가르치고, 배웠던 곳들에서 지금도 다양하고 활발한 움직임이 일어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용된 민족문화대백과 사전을 보니 더욱 생생하게 그 장소가 와닿네요. 우리나라 유형문화재를 향한 글쓴이님의 따듯한 시선과 마음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즐겁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7.08.02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위에는 이 보다 많은 문화재가 있습니다
      옛 선비들이 많이 나신곳이라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많으신분들이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많이 찾아 주시면 이것도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5. BlogIcon 양정석 2017.08.02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을 잘못잡은듯요^^

  6. BlogIcon 시골청년v 2017.08.02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냄새 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건축물은 정말 예뻐요

  7. BlogIcon 휴식같은 친구 2017.08.02 15: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건물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8. BlogIcon IT세레스 2017.08.02 1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축물은 좋은데 개방이 잘 안되어 있군요.

  9. BlogIcon 꿈의벨벳 2017.08.02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가는 날이 장날이 되어버렸네요ㅠㅠ

  10. BlogIcon *저녁노을* 2017.08.02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슬_ 2017.08.02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좀 아쉽네요. 초반 사진 보고 날씨가 아주 좋다고 생각했는데...
    보이는 만큼의 날씨는 아니었군요ㅠㅠ
    군위군청에서의 대응이 참 별로네요. 잘 모르겠다니^^;;;;
    문화재 관광하러 오고 싶은 사람들 마음이 싹 가시겠어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7.08.03 0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엔 날씨가 좋았으나 시간이 갈수록
      흐려지고 비까지 왔었습니다
      미세먼지도 심했었고요
      군위군청에서는 관리 소관이 아니라 몰라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사유 책임 이야기만 하더군요 ㅡ.ㅡ;;

  12. BlogIcon 분도 2017.08.02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가 제데로 안되는 곳이 많아요, 동헌 건물이라 던가 여름철에는 잡초만 무성하고요.

  13. BlogIcon 죽풍 2017.08.02 2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교에 가면 오래전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알 수 있어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4. BlogIcon 방송/인터넷/전화 가입! 2017.08.02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용 ㅋ

  15. BlogIcon 친절한엠군 2017.08.02 2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문화제가 있어서 옛날 문화들이 살아나는것 같더라고요ㅎㅎ

  16. BlogIcon 코코 언니 2017.08.03 0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가 절실하네요.
    공수래 공수거님처럼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는 분들이 많으면
    더 관리가 잘 될까요?
    저도 문화재를 대하는 태도 배워갑니다...

  17. BlogIcon peterjun 2017.08.03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 문화재라고 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네요.
    이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좀 더 잘 관리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우리나라 안에도 볼 것이 많고, 배울 게 많다 여겨지고 알려지고 할텐데 말이죠. ^^

  18.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8.03 0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축물들은 멋진데
    관리가 잘 안되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오늘 서울의 날씨가 폭염특보가 떳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요, 8월 첫째주 멋지게 보내시길 바래요^^

  19. BlogIcon 늙은도령 2017.08.03 0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김제동 서원은 아니겠지요?
    사진으로는 날씨가 좋지 않은 것이 안 보이네요^^

  20. BlogIcon Bliss :) 2017.08.03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두연두 외치는 푸르름 속의 고유 문화유산들 정말 아름답네요. 미세먼지 어디 갔나 싶을 만큼 날씨도 정말 좋아 보이는데 말이지요. 이렇게 오래된 향교와 서원 같은 문화유산이 북미에 있었다면... 엄청난 국보라면서 난리가 났을듯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이 워낙 많다 보니 미처 세심한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많나...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모든
    것에 적절한 예산과 확실한 집행이 따르는 일이기에 쉽지는 않겠지만, 귀한 문화유산이 그대로 보존되도록 잘 지켰으면 좋겠네요. 저도 편안하게 앉아 아름다운 사진들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7.08.03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군위 지방이 문화재 자체가 많아서 그런지 손볼 여력이 모자라긴 하는 모양입니다
      지자체장이 엉뚱한데 신경을 쓰는 이유도 있지 싶습니다
      이 지역 국회의원도 마찬가지고..
      삼국 유사의 고장이라고 홍보는 하는데 다른 지자체보다 문화유산 관리는 정말 미흡한 지역입니다

  21. BlogIcon 수원아재 2017.08.03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모르겠다는 답변...답답함과 아쉬움이 훅 느껴지는 답변 이네요.

이 부근이  위천을 중심으로 정자도 있고 공부하는 강당

그리고 서원이 많은것을 보니 확실히 풍수가 좋은것 같아 보인다

 

2009년 세인트 웨스턴 골프 클럽이 개장을 했다 ,,지금은 꽃담 CC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골프장 주변에 있는 서원들을 둘러 보았다

세인트 웨스턴 시절에 몇번 찾은적은 있었는데 그땐 이런 서원들을 전혀 몰랐었다

지금 꽃담 CC는 법정관리중인 모양이다

송호서원

1725년(영조 1)에 창건하여 1753년(영조 29) 서당으로 발족하였다. 1798년(정조22) 사당을 건립하여 송호사(松湖祠)로 개창하였다가 1815년(순조 15) 송호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83년에 복원되었다.

배향 인물은이숙황과 이보,이진이다

복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런데 역시나 잠겨 있었다

송호서원 입구에는 연꽃으로 유명한 송한지가 있다.송호서원보다 유명한듯

( 양천 서원 )

 1747년(영조 23)에 칠리탄(七里灘)에 ‘칠탄숙(七灘塾)’이라는 서당을 건립하였고, 1786년(정조 10) 서당의 북쪽에 사당을 세우고 홍언박(洪彦博)과 홍위(洪輹)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냈다. 1798년(정조 22) 서원으로 승격하여 홍관(洪寬)을 함께 배향하였다. 그 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가 1988년에 중건하였다. 향사는 2월 27일 기준으로 가까운 일요일에 지내고 있다. 

 양천서원에서도 골프장은 보인다

이정표가 전혀 없어 길을 잃고 반대길로 갔다

다행히 이곳은 문이 열려 있어 내부를 볼수 있었다

( 남계 서원)

 유성룡이 1583년(선조 16) 경상도관찰사로 있을 때 남계서당을 건립하였는데, 1621년(광해군 13) 후학들이 중수하고 서애의 위패를 모셨으며, 남계서원으로 승격시켰다. 1787년(정조 11)에 이호민(李好閔)을 추가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에 전국의 서원을 일제히 정리하고 철폐함에 위패는 하회로 옮겨 모시고 서당으로 격하되었으며 6.25 사변으로 소실되었다. 1990년에 유림의 의해 복원하기로 결의하여 1991년에 복원되었다.

남계서원은 비교적 찾기가 쉬웠다

하지만 역시 문이 닫겨 있어 그냥 밖에서만 보고 왔다

골프장 주위로 서원이 한곳 더 있다는걸 나중 알았다

중국에서 귀화한 장수인 장세빈을 배향한곳 북산 서원이다

지도에서 빠져 있는지 ,내가 놓쳤는지를 모르겠다

나중 다시 찾아 봐야겠다 ( 문이 잠겨 있을 가능성이 크지만..)

 

가만히 생각하니 골프장 지으면서 문화재 훼손은 정말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갈등이 없지는 않을것이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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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참교육 2016.09.05 0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장...! 돈많은 사람들의놀이터. 가난한 사람들은 구경도히기 어려운... 그래서 환경과 농토를 오염시키 골프장... 부자들 놀이에 서민들이 죽어납니다.

  3. BlogIcon 광제 2016.09.05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즈넉한 곳이네요..
    복숭아가 열려 있는 풍경, 아주 탐스럽고 소담스럽습니다..
    이런 명소와 붙어 잇는 골프장은 조금 아쉽네요..
    멋진 한주되시고요^^

  4. BlogIcon moreworld™ 2016.09.05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서원 둘러보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많은 곳들의 문이 잠겨있네요.
    너무 아쉬우셨겠어요.
    골프장으로 인한 훼손이 더 이상 없어야할텐데요. ㅠ

  5. BlogIcon T. Juli 2016.09.05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천 서원 아주 좋은 관광지도 되고 좋습니다.

  6. BlogIcon 『방쌤』 2016.09.05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떠한 경우에도 문화재 훼손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이 열려있는 곳은 만나기 쉽지 않은데 내부도 둘러볼 수 있으셔서
    더 좋으셨겠어요^^

  7. BlogIcon 선연(善緣) 2016.09.05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원을 세 곳이나 다니셨는데 모두 문이 잠겨있었군요.
    복숭아가 너무 탐스럽게 익었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8. BlogIcon écrivain inconnu 2016.09.05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쉽게도 문이 닫혀 있었나 보네요
    그래도 깨끗이 보존되어 있는 게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9. BlogIcon 새 날 2016.09.05 13: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 이러다가 경북에 위치한 서원 모두를 섭렵하는 거 아닙니까? 벌써 다녀오신 뒤 기록한 곳만 해도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인 걸요? 대단한 열정입니다.

  10. BlogIcon 운동하는직장인 에이티포 2016.09.0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과서에서 보는듯한 사진들이네여.ㅎ
    잘찍혔네여

  11. BlogIcon 꼬마동산 2016.09.05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초하러 군위가야하는데.. 한번 드려야겠네요.
    잘보고갑니다.

  12. BlogIcon 늙은도령 2016.09.05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 골프장이 서원들을 둘러쌓고 있으니 점점 생존이 힘들어지겠네요.
    이 나라, 돈이 된다면 역사고 뭐고 다 필요없으니.

  13. BlogIcon 까칠양파 2016.09.05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골프장, 잘 안된다고 하던데, 그냥 문화재나 보호하지 괜한 짓을 한 거 같네요.
    우리 문화가 돈땜에 없어지는 건 정말 참을 수 없거든요.

  14. BlogIcon 멜로요우 2016.09.05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원이 깨끗하게 보존이 되어야하는데 골프장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걱정이네요ㅠ

  15. BlogIcon 라오니스 2016.09.05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원이 몰려 있는 것을 보니 .. 양반 동네였겠군요 ..
    서원이 있는 곳은 주변 풍경도 멋집니다 ..
    골프장은 ..

  16. BlogIcon 둘리토비 2016.09.05 2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한지에서 풍류를 즐기고 싶군요
    그정도로 매우 안락한 분위기 같습니다~^^

    쉼이 필요합니다. 저에게 말이죠~^^

  17. BlogIcon 겔러 2016.09.06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이 잠겨있는걸 보니 방문객들이 많이 없는가봅니다
    그래도 관리가 아주 잘되어있는거같은데요

  18. BlogIcon 비르케 2016.09.06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원 복원이라니, 서원 철폐의 장본인인 대원군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일이네요.
    주변과 겉도는 느낌인데, 문까지 감글거면 굳이 왜 복원을 했을까요..

  19.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9.06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골프장도 좋은데 잘 보존하면서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쩝.
    시멘트 개 발자국 ㅎㅎㅎ 시골에 시멘트 치면 꼭 개들이 저렇게 발자국을 ㅎㅎㅎ

  20. BlogIcon 개인이 2016.09.06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재는 중요한 자산인 것 같아요~ 골프장으로 인해 문화재가 훼손되는일은 없어야져 ^^

  21. BlogIcon 草阿(초아) 2019.03.26 2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오래전 저도 들렸던 3곳의 서원
    이번엔 한곳만 들리고 묘소에 들리느라 통과했습니다.
    오래전 그때도 문이 닫혀 있었어요...ㅠ.ㅠ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문화재를 찾아 나선길

군위 북쪽지역에서 부터 관광 지도를 보며 훑어 내려 왔다

지도에는 가깝게 붙어있는것 같은데 실제 거리는 생각보다 멀다

그리고 길을 잘못 들기라도 하면 빙 둘러 가게 된다

 

첫번째 찾은곳은 양암정이다

양암정은 굽이 굽이 돌아가는 위천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정말 일부러 찾지 않으면 찾아 가기 힘든곳이었다

( 양암정) 문화재 자료 제 216호

 이 건물은 서담(西潭) 홍위(洪瑋, 1559~1624)가 학우와 더불어 자연을 음미하면서 도학(道學)을 연마하기 위하여 세운 정자이다. 1612년(광해군 4)에 건립되었으나 1868년(고종 5)에 소실되었으며, 1888년(고종 25)에 재건하였다.
 군위읍에서 북으로 약 12km 떨어진 풍광이 수려한 위천(渭川) 옆의 절벽끝에 자리잡고 있는데, 주위에는 토석담장을 둘렀으며 정자에로의 진입은 우측의 길을 따라 뒤를 돌아 정면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다. 정면에는 일각대문을 세웠으며 우측에는 '양암(兩岩)'이라 음각된 암석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작고 아담한 규모인데 지붕을 팔작기와지붕을 이었다. 평면은 사방 6자 가량의 작은 온돌방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전면에는 반칸 규모의 퇴칸을 두었다. 결과적으로 평면은 삼면의 마루가 방을 둘러 쌓고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평면은 주로 전라도지역에서 많이 나타나는 형태이다.
 천연암반 위에 둥그스름하게 치석한 주초를 놓고 기둥을 세웠는데, 전면에는 원주, 측면에는 팔각주, 배면과 내진주에는 각주를 사용하는 등 여러 종류의 기둥을 사용하였다. 3량가의 간결한 구조이며 처마는 홑처마이다.

                                       ( 경상북도 문화재 사이트에서 인용)

여기는 조금 걸어 오는게 낮다

차를 가지고 들어 오다가는 황망한 경우를 당할수도 있다^^ 

 

이어 찾은곳은 광석재다

한 여름이어서인지 잡초들이 많이 자라 있다..얼마 안 있어 추석이 되면 후손들이 깔끔하게

벌초를 할것이리라..

광석재 문화재자료 214호

고려가 망하자 평생을 두문불출하고 이름마저 려(麗)자로 고친 고려충신 이려(李麗)(1384-1455) 선생의 애국충절과 그의 증손인 우암(牛岩) 이세헌(李世憲)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재사(齋舍)로서 충주목사를 역임한 후손 이정기(李廷機)선생이 건립하였다.  
 
 광석재는 군위 - 소보간 도로에서 좌측으로 꺾어 올라간 산등성이에 자리잡고 있는데 모덕사(慕德祠)와 관리사(管理舍)가 있다 

                                      ( 군위 문화원에서 인용)

상경사는 칠탄숙을 찾아 가다 우연히 만난곳이다

찰방홍공 경어대선생과 정산 홍선생의 신주를 모신곳을 중건한곳이다

정산 홍선생은 서담 홍위의 동생인듯 하다

 

칠탄숙 강당은 찾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지도 상으로 보나 폰의 앱으로도 부근이 분명한데 이정표도 없고 비슷한 건물도 보이질

않았다, 두어번 왔다리 갔다리 하다 보일듯 말듯 주택가 바로 뒤에 가려져 있는곳을 찾았다

문이 잠겨져 있어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칠탄숙 강당 문화재 자료 215호

  이 건물은 임란공신이자 성리학자인 서담(西潭) 홍위(洪瑋, 1559~1624)가 그의 스승인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높은 학덕을 후학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건립한 서숙(書塾)이다. 칠탄(七灘)이란 일곱 여울로서 동구의 첫 여울을 열풍탄(烈風灘), 남계서원 앞을 남계탄(南溪灘), 그 위의 여울을 면곡탄(綿谷灘), 양천여울을 양천탄(良川灘), 내량동을 중심으로 흐르는 내량탄(內良灘), 태항산의 가마솥 모양의 봉우리 앞여울을 부봉탄(釜峰灘), 마지막 여울을 서담탄(西潭灘)이라 한다.
 마을 뒷편의 언덕배기에 남향하여 자리잡고 있는데, 정면의 산형대문까지는 10여단의 석계를 두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은 어칸의 삼칸을 우물마루로 꾸미고 좌우협간에 온돌방을 둔 중당협실형인데, 좌측방에는 전후의 2칸 사이에 4짝의 미서기문을 달고 후면에는 벽장을 설치하였으며, 우측방은 통칸 온돌방으로 하였다. 대청의 어칸 후면에는 장판각이 설치되어 있다. 장판각의 뒤쪽 벽면에는 다른 좌우칸과 마찬가지로 바라지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후대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방형의 자연석을 빗쌓아 기단을 조성하고 자연석 주초를 놓아 기둥을 세웠는데, 기둥은 어칸 전면의 2본만 원주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각주를 세웠다. 5량가인데, 대량 위에는 방형의 판재를 끼워 종량을 받게 하였으며, 종량 위에는 판대공을 세워 마룻대를 받는 간결한 구조이다. 건물 전체를 보아 전면주 상부의 보아지 외에는 전혀 초각을 하지 않는 극히 간결한 수법이다. 대청 후면에는 각 칸마다 미닫이 판장문을 달았는데 이는 후대에 설치한 것이고 문틀 사이에 가운데설주를 끼웠던 홈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여닫이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건물은 세부장식을 거의 하지 않은 소박하고 간결한 구조의 강당건물이며 문틀의 연귀수법이나 문틀에 있는 가운데설주 등이 고격(古格)을 잘 유지하고 있다.

                                                    (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사이트에서 인용)

                                          ( 탐스럽게 열린 복숭아 )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구석구석 관리가 어려운것은 이해가 되나 그 소홀한 관리로

보존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 된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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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청결원 2016.09.01 0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넘 좋은듯 하네요

  2. BlogIcon 봉리브르 2016.09.01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리가 소홀해서 안타깝긴 해도
    고고한 모습은 낡음 속에서도
    아주 크게 돋보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말끔히 단장이 되면
    더 기품어린 모습을 되찾을 수 있겠지요.

    아무도 찾지 않는 귀한 옛 문화재를
    덕분에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시작하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9.01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수를 기대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청소는 주기적으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곳에 와서 쓰레기를 투기하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합니다
      분별이 잇엇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오늘 낮에는 약간 덥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하루 건강 유의하십시오^^

  3. BlogIcon 참교육 2016.09.01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님 이 소중한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역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찾아가는 길도 좀 안내해 주시고요.

  4. BlogIcon 애리놀다~♡ 2016.09.01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께서 이리 문화재를 찾아 포스팅을 올려 주시니 많은 사람들도 관심을 갖게 되고 또 더 보존에 힘쓸 것 같아요. 사람들은 유명하다는 곳만 물고기떼처럼 몰려 다니는데 공수래공수거님 정말 대단하세요. 멋지시구요. ^^
    진짜 복숭아가 탐스럽네요. 여름날이 더워서 과육을 잘 익은 것 같아요. 침샘 자극이 되어 저는 천도 복숭아로 대체해 먹으러 갑니다. 쓍~! ^^*

  5. BlogIcon Bliss :) 2016.09.01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교육님 댓글처럼 그동안 다니셨던 문화유적지 등을 책으로 출간하셨으면 좋겠어요. 이런 문화재가 숨바꼭질하듯이 숨겨져 있다니, 정말 아쉽네요. 덕분에 매우 귀한 사진들을 관련 설명과 감사히 보네요^^ 새로운 9월에도 늘 건강하시고요 9월 말 즈음에 도전하실 일도 순조롭게 잘 이뤄져 가길 바래봅니다. 행복한 9월 첫날 되세요^^

  6. BlogIcon 광제 2016.09.01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문화재가 잘 보존되어 있네요..
    조용하게 한번 거닐어 보면 좋을 곳입니다..
    힘찬 9월 되시고요^^

  7. BlogIcon 『방쌤』 2016.09.0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머물러 쉬어가고 싶은,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 같습니다.

    가끔 너무 관리가 되지 않은 모습에 속상함을 느끼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잘 보존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8. BlogIcon 늙은도령 2016.09.01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많은 곳을 다닌 후에 탐스러운 복숭아를 보면....
    9월1일입니다.
    세월호참사 3차청문회가 시작되는 날이고요.

  9. BlogIcon 새 날 2016.09.01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찾기도 힘든 문화재를 부러 찾아 가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공수래공수거님의 열정이 엿보이는군요. 넓직해 보이는 공간과 전통 한옥이 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나저나 복숭아의 색감 너무 좋습니다. 역시 카메라가 좋아야 하나 봐요 ㅎㅎ

  10. BlogIcon 개인이 2016.09.0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

  11. BlogIcon pennpenn 2016.09.01 2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북 군위에는 일연스님과 관련이 있는 사찰을 제외하고는
    잘 알려진 문화재가 는 듯 한데
    우리 선조들의 얼이 서린 문화재자료가 있군요.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9월이 되었습니다.
    목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12. BlogIcon T. Juli 2016.09.0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색창연한 느낌과 복숭아 와우 가을을 담았군요.

  13. BlogIcon 둘리토비 2016.09.01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옥 지붕의 구조가 참 정겹네요~^^

    참교육님 말씀대로 "문화유산답사기" 책 좀 쓰시죠~^^

  14.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9.02 0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마당에 잡초도 안쓰럽네요 ㅠㅠ

  15. BlogIcon 까칠양파 2016.09.02 2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택이 있어 참 좋은데, 관리가 너무 안되어 있네요.
    고택 느낌을 더 나게 하기 위해서.... 설마... 그래서 관리를 안한 건 아니겠죠.ㅎㅎ

  16. BlogIcon 겔러 2016.09.06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애 유성룡 선생은 그당시 어떤생각들을 하셨을까요, 저는 드라마 징비록만 봤었는데 정말 궁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