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토요일 남부 지방은 오전 부터 비가 내렸다. 전날 확인한 일기 예보는 중부지방은 오후 되서 비가 내릴것이라 했는데 대전으로 오는중에 벌써 비가 내리고 있었다.현충원 성묘를 마치고 나는 내심 내려갔으면 했는데 아내와 제수씨는 어디라도 가볍게 들렀다 가자 한다 우산,비옷,신발등을 준비 해온터라 예전에 가려고 했다 못간 계족산 황톳길을 가 보기로 했다.비가 약간 내리기 시작했지만 돌아 가기에는 불가역적(?)의 상황이었다. 현충원에서 약 25KM를 달려 장동 산림욕장 입구까지 오니 많은 대형버스들이 보였다.여기가 인기있는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주차는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전체 황톳길 코스는 14.5KM인데 우리는 이 코스를 다 걷지는 못하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