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친구들과의 산행이다 메르스로 인해 그리고 또 태풍으로, 폭염으로 몇번 미뤄졌던 산행 9월 좋은 날 지리산으로 향했다 오전부터 벌초 가는 차량으로 정체가 심해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친구들은 천왕봉까지 올라갔지만 난 무리를 하고 싶지 않았다 여러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난 한국에서 제일 높은곳에 있다는 절 법계사까지만 올라갔다 ( 법계사 ) 지리산 천왕봉 동쪽 중턱에 자리잡은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이라 전한다. 해발 1,400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한국전쟁 당시의 화재로 토굴만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에 법당을 지으면서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서 인용) 그런데 이곳에서 놀라운것을 보았다 이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