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로 들어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하회마을로 입구에 내려 어느 방향으로 관람을 할 지 잠시 생각했다 햇볕도 따갑고 해서 오른쪽 둑위의 길로 가 보았다 안내도를 보니 둑길이 끝나는 지점이 마을 끝 부분이어 돌아 나오면 되겠다 싶었다 벚나무가 양얖으로 잘 늘어져 있어 벚꽃 피는 계절이면 참 좋겠다 싶었다둑길을 따라 조금 가다 보니 아래쪽으로 멋진 소나무 숲이 있었다 천연기념물인 만송정숲이다 ▶ 천연기념물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 숲 만송정 숲은 하회마을 북서쪽, 낙동강 강변의 모래 퇴적층에 소나무를 심어서 만든 곳이다. 90~150여 년 된 소나무 100여 그루와 마을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심은 어린 소나무 등 300그루 정도가 숲을 이루고 있다. 원래 만송정 숲은 조선 중기 때 유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