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인천공항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으로 직항은 최근에 다시 생긴 모양이다 동유럽 여행 대부분은 이제까지는 독일이나 체코, 오스트리아로 들어가 시작하는 게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러나 코로나 해제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진출 기업의 출장자 증가로 직항편이 2022년 가을에 생겼다 헝가리는 우리와 시차가 -7시간이고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2시간 10분이니 도착은 출발 당일 ( 5월 6일 ) 오후 5시 55분쯤 된다 12시간여의 비행 시간중 3번의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예전은 긴 비행 시간은 위스키 한 잔 마시고 잠을 잤는데 여행이라 그런지 잠도 안 온다 가는 동안 영화를 2편을 보았다 - 리멤버, 블랙라이트 드디어 헝가리에 도착 가는 비행중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비행기에서 술을 마시면 기압 차이로 인해 평소..

친한 친구들 몇 명이서 산행이나 여행을 같이 할까 하고 만든 작은 모임이 있다 제주도 여행도 다녀 오고 매달 적은 금액이지만 경비를 적립해 나중 해외여행이나 같이 다녀 오자고 한 게 6년 전이다 3년 정도 모으면 동남아 여행을 다녀 올 수 있겠다 싶었는데 가기로 한 그 해 코로나가 발생을 했다 기금은 게속 모으기로 하고.. 다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째 드디어 코로나가 끝나 간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들렸다 기금이 좀 모이다 보니 여행지도 다른 곳으로 변경이 되고... 갈 수 있는 날짜를 조율하고 일이 있는 사람들은 그 날짜에 모두 맞추고.. 최종적으로 어르신이 계시는 친구도 여행 기간 중 대안을 찾아 모두가 떠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좋은 계절..친구들과 7박 9일 꿈같은 여행을 다녀왔다 --..

도착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까지는 대한 항공을 이용한다 대한 항공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하고 있다 탑승 시간까지는 좀 여유가 있어 잠시의 자유 시간을 이용하여 터미널 5층에 위치한 인천공항 홍보전망대를 찾았다 역사관과 홍보관으로 나뉘어져 있고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07시부터 20시 까지다 ( 코로나 기간에는 운영이 제한되었었다 ) 전망대는 대형 공항모형과 3D 맵핑 기술을 이용한 영상쇼, 인천국제공항 VR체험등을 할 수 있다 ▶ 홍보관 모형 맵핑 영상과 DID 영상을 통한 복합 멀티미디어 쇼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의 역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 역사관 전망대 인천공항의 개항 이후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약 20년의 인천공항 역사가 소개되어 있다 카페도 있는데 코로나로 잠시 운영을 않고 ..

부다페스트로 출발하는 항공편 출발 시간이 12시 45분 경이라 대구에서는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야 한다 대구에서는 동대구 고속 터미널에서 인천 공항으로 바로 가는 고속버스가 있다 ☞ 04시 40분 첫차를 시작으로 30분에서 ( 보통 40분) 1시간 간격으로 익일 2시까지 리무진 고속 버스가 있다 ( 소요시간 3시간 50분, 버스 요금 39,500 원 심야 43,500원 )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라고도 불리는 동대구 버스 터미널은 이번에 처음 이용하였다 그간은 서대구 버스터미널만 이용을 했었다 이른 새벽 인천 공항 가는 승객만 있는 고속터미널은 썰렁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런데 1층에서 대합실까지 가는 동선이 너무 어렵다 이건 다음 동대구 고속버스터미널 이용할 기회가 생기면 다시 언급을 할 생각이다 정말 오랜만에..

이 영화는 원작 소설이 있다 미국의 천재 작가 데이브 에거스의 동명 소설이 그것이다 이 소설은 출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물론 뉴욕타임스가 꼽은 올해의 10대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왕자만 6천 명에 달하고 세계 2위 산유 수출국에 방대한 면적의 나라지만 정작 우리는 사우디를 잘 모른다. 사우디에 대한 내용은 중 전쟁과 테러로만 많이 언급되었고 영화도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좀 특별하다 사우디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돈이 많고 부유한 나라이긴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경제가 발전한 것은 아니다 그곳도 빈부의 격차가 심하고 실업율이 높다 영화는 몰락 해 가는 미국 제조업과 그로 인해 무너지는 미국 중산층의 비애를 잘 담아내었다 그것의 극복을 위해..

국내에서도 개봉을 했었고 지상파 방송에서도 몇 번 방송을 해 준 영화다 30년 전의 영화지만 지금 보아도 30년 전의 영화라고 생각이 안 들 정도로 보는데 큰 기시감이 없다 명배우들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존 말코비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대결과 특전 U보트와 에어 포스 원의 볼프강 페테젠 감독 작품으로 팽팽한 연출이 일품인 스릴러 영화다 이 외에 클린트의 상대역 경호원으로 르네 루소가 출연하고 음악을 엔리오 모네코네가 담당을 했다 '네버 엔딩 스토리' '에어포스원''퍼펙트 스톰' '포세이돈"등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독일 출신의 세계적 감독인 '볼프강 페터젠' 감독은 2022년 81세를 일기로 고인이 되셨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기의 행동이 어떠 했는지를 아는 사람이다 ~라면이라는 가정을 수도 없..

여행 일자가 확정 되고 나서 여행 준비에 들어 갔다 여행 준비물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상세하게 나오고 여행사에서도 기본적으로 알려준다 이 번 5월 동유럽 ( 헝가리,오스트리아,체코 기준) 7박 9일,페키지 여행 다녀 오고 기존의 인터넷에 나와 있는 준비물 기준으로 실제 꼭 필요한 것 기준으로 정리를 해 본다 ▶필수 준비물 여권 여권 복사 지갑 유로화 카드(VISA) 핸드폰 충전기 보조배터리 유심칩 또는 로밍 상비약 (감기약,진통제,소화제,지사제,밴드,파스,영양제) 여벌 옷, 츄리닝, 속옷, 양말 신발 슬리퍼 세면도구 클렌징 손수건 칫솔치약 휴지 물티슈 화장품 ▶추가 준비물 여행 책자 읽을 책 수첩 필기도구 이어폰 비상식량 햇반,김치,라면,스프,젓가락,1회용커피 접이식 포트 핫팩 마스크 삼각대 선글라스 안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