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아이오와주 경선에 이어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도 승리하며 마지막 경선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물리쳤다.
아이오와(40명)와 뉴햄프셔(22명) 2개 주의 대의원 수를 더하면, 전체 2429명의
2.6%에 불과하다.
두 주 선거인단은 승자 독식이 아니라 득표율대로 배분된다.
하지만 가장 먼저 코커스와 프라이머리가 열리는 두 주의 경선 경과는
이전부터 본선에 나서는 대선 후보를 정하는 여론의 바로미터 역할을 했다"
( 신문 기사 요약 )
이로써 트럼프는 바이든과 리턴매치를 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2016년 트럼프가 깜짝 대권 주자로 나설 때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좀 자세하게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오래되었기도 해서 다시 한번 정리를 해 본다
① 미국 대통령 임기는 4년이고 중임이 가능하다
②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인단 선거일은 11월 5일이다 ( 11월 첫 월요일이 낀 주의 화요일 )
* 11월 첫 화요일이 1일이어서 안 되는 이유는 서부 개척시대 순회 판사가 오는 날이기
때문에 안 되는게 관습으로 되었다
* 대통령 선거인단에 의한 대통령 선거는 12월 두 번째 수요일에 한다
③ 미국의 선거인은 각주에서 선출 하는데 미국의 상원 의원수인 100명에 각주의
하원 의원 435명 ( 인구 비례)에 워싱턴 DC가 속한 컬럼비아 특구 하원 3 명수를
더한 538명이다
즉 11월 5일은 이 538명의 선거인을 뽑는 날이다
④ 미국은 단 1표라도 많은쪽이 그 주의 선거인을 모두 차지하게 되는
" Unit Rule System "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 선거인단 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 ( 54명 )에서 1표라도 많으면 54명의
선거인단을 다 가져 간다 ( 따라서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수인 270명만 확보하면 된다 )
* 전체적으로 득표를 많이 했는데도 낙선한 경우가 4번이나 있다
( 1824년 앤드루 잭슨 1876년 사무엘 J 틸튼 1888년 그로버 클리블랜드
2000년 앨버트 A 고어 ( 조시 W 부시에게 539,898표를 더 얻고도 낙선함)
⑤ 미국의 각당의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는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전당 대회에서 지명이
되는데 전당대회에 보낼 대의원을 뽑는 예비 선거를 한다
* 후보자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가 7~8월에 열리고 예비 선거는 5~6월이면 끝난다
* 대통령 예비 선거의 관건은 3월 첫 화요일 ( 일명 Super Tuesday )이다
지금의 상황으로는 트럼프와 바이든이 재격돌 할 것이 확실시되고
여론은 트럼프가 앞서 있다 한다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만일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의 세계정세애
많은 변화가 일어 날 것이다
우리 나라에도 대북 관계를 비롯, 무역 전쟁에 회오리바람이 불지도 모르겠다
* 혹시라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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