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일본에서의 이순신 장군 평가

空空(공공) 2024. 1. 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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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내용은 인터넷으로 확인한 개인 견해 입니다

 

이순신 영화 트릴로지의 마지막인  '노량 :죽음의 바다"가 초반 흥행 돌풍을

이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트릴로지 합계 3천만은 되겠지만 이번 영화는 아마 가장 적은 박스오피스를 

기록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중 한 사람인 "성웅 이순신"

일본에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인터넷상의 자료를 찾아보았다


일본 내에서 과거 한국 인물에 대한 기술은 생각보다 없는 편이다

인터넷에서 찾았던 것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① 카하라 토시 (カハラトシ)라는 일본의 역사 평론가가 2023/10/8(일) 자

   자국의 '데일리신문" 에 한 기고문에서

  조선 출병은 히데요시의 죄이지만, 카토 기요마사는 나쁜 사람이 아닌 이유

" 이렇게 일본군은 지금의 북한의 최북부까지 공격해 한반도 전체를 석권했지만 

  그 기세는 오랫동안 계속되지 않았다. 

  해상에서는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에 고전해 병량의 해상수송이 어려워졌다 "




②  2011년 KBS에서 충무공 탄신 460주년 기념으로 방영했던 특별기획 '이순신'에 등장한 

    일본 교과서 내 이순신 관련 항목. 초상화와 거북선 등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임진왜란 이후 메이지유신 기를 거치며 이순신을 동양의 해상영웅으로 

    추켜세워왔다.

 




③ 19세기 유행했던 일본 소설 '조선정벌기'에 등장한 이순신 장군의 모습. 

   삼국지의 장비와 유사한 맹장 모습으로 등장했다. 

   메이지유신기부터 이순신 장군은 일본에서 동양 최고의 제독으로 

   묘사되기 시작했다


                         .                                                                                                             (사진=연합뉴스)


④  1908년 일본 해군 제독인 사토 테츠타로(佐藤鐵太?)가 쓴 '제국국방사론'에서 

    이순신은 넬슨보다 위대한 인물로 묘사된다. 

    사토 제독은 "넬슨은 인간적, 도덕적인 면에서 이순신에 떨어진다"며

     "조선에서 태어났다는 불행 덕분에 서방에 잘 알려져 있지 못하다"



⑤ 역사학자 이종각 교수는 저서 '일본인과 이순신'에서 "한국인 중 일본 역사 교과서에 

    이름이 나오는 건 이순신 장군이 유일하며, 임진왜란과 관련해 장군과 거북선 사진이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적기도 했다  ( 아직 읽어 보진 못했다 )




 영웅은 난세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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