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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 둘째 날 점심은 당초 나의 계획은 향일암 근처에서 먹는 것으로
계획을 잡았는데 시간이 이르기도 하고 일행중 한 분이 게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기에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당초 조금 일찍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점심시간 맞추어 간 게 오히려 독이 되었다
찾아간 곳은 여수 시내 (문수동 ) "싱싱 게장마을"이다
골목 주택가에 있는 식당인데 찾아가니 엄청난 대기가 있었다
주차도 주차장이 뒷편에 있긴 한데 이미 만석이고 근처에 알아서 주차할 수밖에 없었다
여행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 같았다
찾아 간 시간이 1시쯤 되었는데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단다
다른 곳으로 가자는 일행도 있었는데 ( 나 포함 ) 다수결에 의해 기다리기로 했다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1시간 30분이 지나니 입장이 가능했다
대기 예약도 2시까지만 받는 것 같았다
여기는 게장 백반에 12,000원 ( 혼자 가면 14,000원 )에 모든 게 무한리필이다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정말 오랜만에 밥을 2그릇 먹었다
기본으로 주어진 게장 ( 간장, 양념) 도 양이 많아 우리 상 ( 3인 )은 리필을 못했다
대신 된장국이 맛있어 1번을 리필했다
다른 반찬도 맛있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기다려서 먹을 만했다
포장 판매도 가능했다
☞ 8월 12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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