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족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 Last Holiday, 2006 )

 

 

연말연시나 연휴 때 가족과 함께 볼 만한 영화로 아주 좋다

따뜻한 드라마이고 오래 전의 원작인데도 그 내용은 지금 보아도,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내용이다

코믹한 내용도 있고 교훈적이어서 아이들과 같이 보아도 좋다


알렉 기네스가 주연한 동명의 1950년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시카고', '브링 다운 더 하우스' 등으로 최고의 흑인 여성스타 자리를 굳힌 퀸 라티파가 

여주인공 조지아 버드 역을 맡았고, "S.W.A.T. 특수기동대', <'NCIS'의 액션배우 겸 

인기래퍼인 LL 쿨 제이가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죽을 각오로 마음을 갖는다면 이루어 내지 못할 일이 없다는

내용으로 흔히 배수진(背水陣)을 친다고 하지만 영화로 사례를 이야기한다면

이 영화가 소개 되는게 맞지 싶다

그런 마음 가짐의 실행이면 운도 저절로 따라 준다


꼭 그렇지 않더라도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은 하는 게 맞다

이 영화를 본 많은 분들이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실행에 옮길지도 모른다

그리고 좀 더 웃고 좀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체코의 아름다운 설경이 너무 좋다

☞ 램핑턴병 -영화 속 설정한 병인데 바이러스가 퍼져 곧 죽게 되는 병

                 요즘의 악성 암일수 있다



불행의 돌위에 칼을 간다

시작이 아니라 끝맺음이 중요

 

( 한 줄 줄거리 )

뉴올리언스의 주방용품가게 점원 조지아 버드는 수줍음 많은 평범한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직장에서 머리를 크게 부딪치는 일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간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큰 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살 날이 몇 주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듣게 된다. 

낙심한 그녀는 그녀가 살아오면서 희망사항으로만 여기고 미처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하나하나 실천에 옮기길 결심하는데..


★★★☆ 必死則生 (필사즉생 )의 영화


☞ 12월 25일 아내와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