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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비슬산 대견봉

空空(공공) 2022. 11. 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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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꽃 축제가 있는 봄에는 올라갈 엄두를 못 내는 곳이 비슬산이다

2017년 봄에 한 번 올랐었는데 그때는 바람도 세차 너무 추웠고 운무도 있어 

서둘러 내려 왔던 기억이 있다



일행들 중 일부가 등산은 무리라고 해서 전기 차를 타고 올라갈 요량으로

매표소에 갔더니 ( 11시 )3시간 뒤 표 밖에 없다고 해 하는 수 없이 그 표를 예매하고 

이른 점심과 다른 곳을 먼저 둘러 보기로 했다

2시가 다 되어 버스를 타고 대견사에 올랐다


이곳 대견사는 일제에 의해 강제 폐사되었다가 2014년 다시 지어졌다 

 ※ 대견사의 대웅전이 일본 쪽으로 향해 대마도를 끌어당기고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이유로 조선총독부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강제로 없앴다고 한다.


 ☞ 비슬산 군립공원

  1986년 2월 22일 달성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흙산이면서도 산세가 장중하고, 대견봉과 조화봉·관기봉 사이에는 341㏊에 달하는 

  비슬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삼림욕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봄이면 고지 30만 평에 걸쳐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4∼5월에 참꽃축제를 열고, 민속놀이·먹을거리 장터 등의 부대 행사를 개최한다. 

 그 밖에 여름에는 안개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참억새, 겨울에는 얼음 동산이 유명하다. 

  공원 안에는 유가사(瑜伽寺)·용연사(龍淵寺)·소재사(逍災寺) 등의 고찰과 

  대견사지(大見寺址)가 있다


   가을 참억새를 보러 가려고 왔으나 참억새가 있는 천왕봉 까지도 무리인 듯싶어 

   대견봉 까지만 다녀 왔다

 

전기차와 버스표가 우리가 예매한 뒤 얼마 안 있어 매진되었다

가을 단풍이 한창이었다

하행 버스는 선 발권 금지

대견봉까지 1KM쯤 가야 한다. 쉬운 길이다

대견사가 보인다

참꽃이 한창 일 때 모습 사진이다

대견사  주위로 기괴한 바위들이 많다

대견사 마애불

강우 레이더 관측소

대견사지 삼층 석탑

고려시대에 건립된 3층 석조 불탑. 대구시 유형문화재.

상감 모자바위

 

또 다음번을 기약해 본다

☞ 10월 30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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