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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보 ) 지리산 백장암 삼층 석탑

空空(공공) 2022. 8. 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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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인 삼층 석탑이 실상사 경내에 있는 줄 알았는데 경내에 있는 삼층석탑은

보물이었다

그래서 종무소에 물어보니 실상사에서 5Km 정도 떨어진 곳 

백장암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차로는 1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는 것은 1.5km 정도 꼬불꼬불한 산 길을 올라가서였다


☞ 백장암

 성종때 기록을 보면 살상사 부속 사찰로 원수사,장계사,백장사가 있었는데 그 뒤

 백장사에 속한 8개 말사와 실상사에 속했던 9개 말사가 남아 있었고 

그 이후 현존하는 것은 백장암, 약수암. 서진암이다

 언제 창건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원래는 백장사였다고 한다. 

 1679년(숙종 5)에 화재를 당하자 대중이, 백장사는 10년 동안에 두 번이나 화재가 일어났고 

 장소도 협소하니까 실상사 옛터에다 재건하자고 하였다. 

 따라서 백장사 터에 몇 간의 작은 건물을 지어 백장암이라 하였다.

 백장암에는 목조 맞배지붕으로 된 광명전과 선실이 있고, 광명전 위에 문수전이 있다. 

 이 광명전은 1910년에 건립되었으며, 선실은 1972년에 지옹선사가 증축하였다. 

 백장암에는 국보 제10호인 백장암 3층석탑, 보물 제40호 백장암 석등, 

조선시대 부도군 등이  있으며, 

관련 유물로는 보물 제420호 백장사 만력12년명 은입사향로가 있다.


 



☞ 국보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南原 實相寺 百丈庵 三層石塔)

    지정(등록)일 1962.12.20
    소 재 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975
    시 대             통일신라시대 9세기

 낮은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각 부의 구조와 

조각에서 특이한  양식과 수법을 보이고 있다. 

, 일반적인 탑은 위로 올라갈수록 너비와 높이가 줄어드는데 비해 이 탑은 

너비가 거의 일정하며, 2층과 3층은 높이도 비슷하다. 

층을 이루지 않고 두툼한 한 단으로 표현된 지붕돌의 받침도 당시의 수법에서 벗어나 있다. 

또한 탑 전체에 조각이 가득하여 기단은 물론 탑신에서 지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각이 나타난다.

기단과 탑신괴임에는 난간 모양을 새겨 멋을 내었고, 탑신의 1층에는 보살상(菩薩像)과 

신장상(神將像)을, 2층에는 음악을 연주하는 천인상(天人像)을, 3

층에는 천인좌상(天人坐像)을 새겼다. 

지붕돌 밑면에는 연꽃무늬를 새겼는데 3층 만은 삼존상(三尊像)이 새겨져 있다.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측되는 이 탑은 갖가지 모습들의 조각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구조가 돋보이고 있어, 

당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석탑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귀중한 문화재다

☞ 8월 1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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