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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국보 탐방

국보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空空(공공) 2022. 4. 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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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화재청

 

양산 통도사에는 많은 문화재가 있다

그중에 국보가 1점이 있다



☞ 국보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 (梁山 通度寺 大雄殿 및 金剛戒壇)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불전
수량/면적     일곽
지정(등록)일 1997.01.01
소 재 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통도사 (지산리)
시 대          조선 인조 23년(1646)



통도사는 우리 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절로, 신라 선덕여왕 15년(646)에 

자장율사가 세웠다.

대웅전은 원래 석가모니를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이곳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건물 뒷면에 금강계단(金剛戒壇)을 설치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 



그 때문에 통도사라는 절 이름도 금강계단을 통하여 도를 얻는다는 의미와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극락으로 이끈다는 의미에서 통도(通度)라고 하였다 한다. 

지금 건물은 신라 선덕여왕 때 처음 지었고,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인조 23년(1645)에 

다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5칸이고, 지붕은 앞면을 향해 T자형을 이룬 특이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짠 공포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바깥쪽 기단 부분과 돌계단 층계석, 계단 양쪽(소맷돌)부분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양식을 이어받은 뛰어난 연꽃조각을 볼 수 있다.

불가에서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띠고 있으며, 지금 있는 금강계단은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여러 차례 수리한 것이다. 양식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금강계단 형태를 띠고 있는데, 가운데에 

종 모양의 석조물을 설치하여 사리를 보관하고 있다. 1층 기단 안쪽 면에는 천인상을 조각하고 

바깥쪽 면은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인 제석의 모습을 조각하였다.

지은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조선 중기의 대표적 건축인 대웅전과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담고 있는 금강계단은 각각 건축 구조와 건축사 연구, 계단(戒壇)이 가지고 있는 그 의미에서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대웅전에는 건물의 4면에 편액을 걸었는데 동쪽이 대웅전(大雄殿), 서쪽이 대방광전(大方廣殿), 

남쪽이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을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고 하며, 조선 중기 불당 건축의 

특수형으로 불당연구 및 목조건축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전 편액의 글씨는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1820~1898)의 글씨로 알려져 있다. 

통도사에는 유독 흥선대원군 즉 석파(石坡)의 글씨가 많이 있는데, 일주문(一柱門)의 

편액인‘靈鷲山 通度寺’의 글씨와 원통방 편액과 ‘금강계단’의 글씨 등이 모두 흥선대원군의 

글씨라 한다.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모시고 있는 사리탑(舍利塔)쪽에 걸려있는 편액에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고 쓰여 있다

 

입장 시간을 기다리시는 불자들

 



음력초하루(1일)~초삼일(3일), 음력보름(15일), 지장재일(음력18일), 관음재일(음력24일), 

석가탄신일에만 오전11~오후2시까지 개방한다

2020년~21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방하지 않았다

 

구룡지

 

 

우리가 갔을 때는 마침 음력18일 (지장재일) 이어 안을 볼 수가 있었다

내부에서 사진 촬영은 안 되어 위 사진 3장은 문화재청 국가 문화유산 포털에서 가져왔다

 

☞ 3월 20일 아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