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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다니시던 일행이 산에 다닐 수준은 안 되지만 살살 걷는 것은 괜찮다 하여 3주 만에 나섰다
멀리 가지는 못하고 가까운 서리지수변공원을 걷기로 했다
서리지 수변 공원은 아주 조금씩 천천히 개발 중이다
이번이 3번째이지만 올 때 마다 분명히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이번에는 입구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었다
주차장을 이용 합시다~
50여 대는 주차할 수 있겠다
주차장에서 본 서리지 호수
다리를 건너 한 바퀴 돈다
3호선 차량기지가 우측으로 보이고
동쪽에는 군부대가 있다 ( 요즘 이전 때문에 이슈다 )
댑싸리도 보이고
메타세콰이어도 식재 해 놓았다
이건 죽은 건지..
서리정, 여기 잠시 앉아 커피를 마셨다
박이 무거웠던가 보다
지금도 공사 중
피라칸사스
남천
왜성 남천
서리지 호수 둘레는 약 2KM 조금 넘는다
일행들은 만보를 채운다고 2바퀴 반을 걸으셨다
난 다른 곳을 걷는다고 잠시 이별..
겨울 말고 다음 번은 따뜻한 봄 날이나 가을 날 한 번 찾아야겠다
☞ 12월 12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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