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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경북에서 가장 오래 된 성당,한티 가는 길 출발점 왜관 가실 성당

空空(공공) 2021. 10. 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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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 가는 길의 출발점이기도 한 가실 성당을 한번 와 보고 싶었다

가실 성당은 늘 이름을 들어왔던 곳이어 친숙한 성당이기도 하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기도 하고 성당과 구 사제관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8호로 지정되어 있다


☞  가실 성당

 1922~1923년에 지어진 아름다운 성당으로 건축 양식은 신로마네스크 양식이며, 설계자는 프랑스인 

 박도행(Victor Louis Poisnel) 신부이다. 

 공사는 중국인 기술자들이 담당했으며, 벽돌은 현장에서 구워서 썼다. 

 당시 본당 신부가 망치로 벽돌을 한 장씩 두드려가며 일일이 다 확인을 하였다고 전한다.



 가실 성당에는 1924년 이전에 프랑스에서 석고로 제작된 한국유일의 안나상이 있으며, 성당만큼 오래된 

'안나' 종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6.25때 남한과 북한 양측 군인들에 의해 병원으로 사용되었으며, 그래서인지 낙산 지역에서 전투가 심하였는데도 

 성당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2005년에 그동안 (1958~2004년) 불리던 '낙산 성당'이라는 이름을 대신하여 원래의 이름인 '가실 성당'을 

되찾았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



 
 그냥 들러 보기로만 한 목적으로 방문을 한 것이라 내부 시설까지는 보지를 못했다

방문 했을때 꽃무릇이 피어 있었다

한티 가는 길 출발 스탬프


  

서과외지(西瓜外舐) 의 방문이었지만 그래서 다시 찾을 이유를 남겨 놓고 왔다

10개의 창문과 안나종은 다음 기회로...

☞ 9월 18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