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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 대구 근교 산 ) 다사 죽곡산 모암봉,강정대

空空(공공) 2021. 9. 1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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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것으로 예상해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았는데 비가 내리지 않으니 나서야 한다

다아크를 안 가보신 친지 분이 계셔 리스트에 있던 다사 죽곡산( 195.8m )을 오르기로 했다

죽곡 산은 강정보 녹색길이 조성된 산으로 근처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찾으시는 동네 산이다


산행 들머리는 여러 곳이 있으나 매곡정수장 쪽에서 오르기로 했다

협성 휴포레 아파트 정문 근처 등산 입구가 있다

매곡 정수장의 확장 공사가 있어 우회로를 잘 찾아 가면 그다음부터는 이정표 없이도 오를 수 있다


☞  죽곡산

 죽곡산[195.8m]은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매곡리에 걸쳐 솟아 있으며,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점에서 

 약 1㎞ 상류인 낙동강 좌안에 위치해 있다.

 2003년에 명칭이 제정된 죽곡산(竹谷山)은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곡산이라고 불렸는데, 

지명 유래지를 보면 재미있게도 '죽곡(竹谷)[대실]' 지명의 유래가 죽곡 산성의 축조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마을의 뒷산에는 신라가 가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한 개성[狗城]이 있고, 성의 군사들이 전쟁 때 쏠 

화살을 만들기 위해 산에 대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대나무 골짜기'라는 뜻의 대실, 죽곡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죽곡 산은 연화산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취모봉(醉帽峯) 또는 모암봉(帽巖峯)이라고도 한다. 

취모봉은 주로 매곡리에서 불렸던 지명으로, 술에 취한 사람이 모자를 쓰고 조는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모암봉은 주로 죽곡리에서 불린 지명이다. 

지도에는 죽곡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 산 정상석에는 모암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 중앙연구원 - 향토문화 전자대전

 

매곡 배수지 확장 공사로 우회 등산로로 가야 한다

녹색길 이정표가 보이면 그 길로 가면 된다

등산로 입구 흙먼지 떨이

매곡 배수지

평탄한 길이다

등산로가 아닌 곳은 가지 말아야

주민들을 위한 운동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소나무 숲이 좋다

여기서 정상과 강정대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 강정대를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 0.7km )

 강정대 가기 전 보이는 전망

강정대에서 보이는 전망

준비해 간 과일을 먹고

비슬산이 보인다

강정대

앞쪽으로는 길 없음

무언지 모르겠다 

정상의 정자

정상에서의 전망

 

달성습지와 디아크

계명대학교 병원도 보이고

죽곡산 정상 모암봉

내려가는 길

 

낮은 산이라 힘들지 않고 조망이 좋아 가끔 오를만하다

☞ 8월 22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