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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센이 좋은 넷플릭스 영화-하이웨이맨 (The Highwaymen) 2019

空空(공공) 2023. 7. 1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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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맨은 2019년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로 하이웨이맨은 노상강도를 뜻하는 영어 낱말이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당시의  연쇄 강도·살인범인 보니 파커(Bonnie Elizabeth Parker)와 

클라이드 배로(Clyde Chestnut Barrow)로 맺어진 범죄자 커플을 쫒는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로


보니와 클라이드는 1932년 2월부터 경찰의 총격에 사살당한 1934년 5월 23일까지 2년간 범죄 행위를

저질렀고, 이 기간 동안 경찰관을 포함해 12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다




연쇄 살인범을 쫒는 전설의 전직 텍사스 레인저스인 프랭크 해머역에 케빈 코스트너가 매니 골트역에

우디 해럴슨이 출연을 한다



케빈코스트너가 1955년생 우디 해럴슨이 1961년이니 실제 나이에 맞는 배역이다

(그런데 훨씬 늙어 보이고 안쓰럽다 )

 

▶ 텍사스 레인저스

 미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법 집행 기관. 1823년 창설되었다

 텍사스주의 공공안전부 산하 수사기관이다. 카우보이 모자를 착용한다

 




영화에도 표현되지만 보니와 클라이드는 연쇄 살인 흉악범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홍길동이나

대도 조세형처럼 당시 대중들에게는 인기가 있었다

그들이 은행을 털거나 경찰만 죽였기 때문일수도 있으나 당시 시대 상황 현상일 수도 있다

보니 파커의 의상과 소품이 선풍적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극적이거나 반전의 내용은 없다

다만 이 영화의 미장센은 참 아름답고 조화롭다

흙먼지속의 차량 추격전이 인상 깊었다



범죄자와 야생마는 항상 집으로 돌아 온다

이 상황을 빨리 끝내달라 -클라이드의 아버지

옳고 그름의 개념뒤로 숨는다

더 푸른 초원으로

마노스 아리바스 (손 들어 )





( 한 줄 줄거리 )

강한 의지와 집념으로 무장하고 현장으로 돌아온 전직 텍사스 레인저스. 

목표는 오직 하나, 악명 높은 범죄자 보니와 클라이드를 잡아라. 

실화 바탕의 범죄 드라마.




★★★ 영화 내용,연기 보다 미장센에 더 눈길이 가는 영화




☞ 2월 28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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