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전쟁은 늘 영화의 단골 소재였었다
내가 본 최근 전쟁 영화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2017년의 "덩케르크"이다
전쟁 영화는 대형 스크린에서 보아야 제격이다.그래서 덩케르크는 IMAX에서 보았었다
2019년 기생충과 함께 세계 평단및 영화계를 강타한 영화 "1917"도 IMAX에서나 최소 스크린에서 보았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TV에서 보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가 시작할 무렵 개봉해 ( 2020년 2월 19일 ) 87만 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92회 미국 아카데미상에 작품,감독상등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기생충에 작품, 감독상을 넘겨주었지만
촬영상, 음향 믹싱상, 시각 효과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그 앞전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이 영화 '1917"이 감독상과 작품상(드라마)을 수상한 바 있다
감독은 샘 멘데스이며 스필버그의 추천으로 "아메리칸 뷰티"로 영화에 데뷔 명성을 쌓았으며
2012년 007 스카이폴, 2015년 007 스텍터를 연출하기도 했다
감독인 샘 멘데스가 이 영화의 각본을 썼는데 감독의 할아버지인 영국 육군 중사 출신 참전자인
알프레드 H. 멘데스(1897~1991)의 경험담의 일부를 기본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영화가 끝난후 엔딩 크레디트 시작 부분에 이야기를 전해주신 알프레드 멘데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의
글귀가 나온다
전쟁 이후 알프레드 H. 멘데스는 1930년대에 작가로 활동했으며 서인도 제도의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한다.
이 영화는 촬영 기법이 좀 독특하다
영화 버드맨처럼 한번에 찍은 롱테이크 기법을 사용했고 제삼자의 시선이 아닌 주인공들의 시선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많다
단순한 스토리에 큰 반전이 없다는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전쟁의 생생함은 지금까지의 전쟁 영화 중 수작으로
꼽을만하다
쟁쟁한 영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콜린 퍼스, 앤드류 스콧, 마크 스트롱, 베네딕트 컴버배치, 리처드 매 든 등이 나오는데 주연이 아닌 조연 출연이다
지옥으로 가든 왕좌로 가든 홀로 가는 자가 가장 빠른 법
계속 생각해 봐야 부질없는 짓이다
희망은 위험한 거다
( 한 줄 줄거리 )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17년.
독일군에 의해 모든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에게 하나의 미션이 주어졌다.
함정에 빠진 영국군 부대의 수장 '매켄지' 중령(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에린 무어' 장군(콜린 퍼스)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하는 것!
둘은 1600명의 아군과 '블레이크'의 형(리처드 매든)을 구하기 위해
전쟁터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사투를 이어가는데...
두 명의 병사, 하나의 미션!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적이 아니라 시간이었다!
★★★★ 이 영화는 IMAX는 아니더라도 스크린(영화관)에서 봤어야 했다.
14Km와 그걸 가야 하는 시간이 참 길게 느껴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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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는 잘 안보지만 이영화는 좀 다르게 촬영이 되었나봐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주인공의 시선에서 전쟁 상황을 볼수가 있습니다^^
영화 내용이 궁굼해지는데요
궁금하시면 보셔야죠^^
대단한 걸작이었나 보네요 기회되면 이런 영화는 보고싶군요^^
작품성과 상업상 둘다 어느 정도 만죽을 한
작품입니다
신랑이 전쟁영화를 좋아해서 보던게 생각나네요
몰랐는데 상도 받은 영화였군요!
전쟁 영화로 손꼽을만한 영화입니다
메시지도 잇고,,
한번 봤으면 하는 영화였는데 소개글을 읽으니 꼭 보고 싶어지네요. 전쟁 관련 영화를 볼 때마다 이런 건 영화에서만 존재했으면 하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영화에 이런 새로운 전쟁 소재를 쓸 날이 없어야죠..
그런데 크고 작은 전쟁들은 계속 있는거 같네요 ㅡ.ㅡ;;
우아 ㅎㅎ 내용 진짜 궁금하네요 @.@
전쟁영화 좋아하는편인데 !
꼭한번 보고싶네요 영화추천 잘 보고갑니다
전쟁 영화 좋아 하시면 볼만 하실겁니다
작년에 아카데미상을 휩쓴 영화네요
보고싶은 영화중 하나에요. ㅎㅎ
기생중의 경쟁 작품이었죠^^
저도 이영화 봤습니다. 정말 영화관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했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볼수 있는날이 올해에는 꼭 이룰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 재 관람 한다면 영화관에서 재 관람 하기를
기대하는 영화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도 오늘은 영화 포스팅을 할려구요.
읽으러 가겠습니다
설 연휴기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보면 좋겠어요
저도 이번 설은 영화 보면서 지낼것 같습니다.
명작인가봐요 이런건 꼭 봐줘야하는데 이번년도에 영화리스트에 넣어야겠어요~
전쟁 영화중 수작입니다
앞으로 전쟁 영화에 꼭 언급될것 같습니다.
전쟁 영화 좋아하는데 꽤나 명작 영화로 손꼽히는것 같네요 ㅎㅎㅎ
소개해주신 덕분에 이번에 한번 봐야겠습니다.
보실만 하실것입니다^^
기생충이랑 경쟁했던 영화라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봐야할 때를 기다리고 있는데 코로나 통에
그리 흥행하진 못했나 보군요!
이번 설 연휴때 편성되어 있더군요
보실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TV에서
쉽게 볼수 있을듯 합니다
오! 시간 맞으면 챙겨 봐야겠네요
시간 알아보러 갑니다~ ㅎㅎ
말씀처럼 이런 전쟁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하는거 같습니다. 라이언 일병구하기 처럼 말이죠. 감사합니다 ^^
나중 극장에서 재개봉하면 그때 다시 볼려고 합니다.
이거 봐야되는데 자꾸 미루고 있네요.
이번 연휴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전쟁영화는 잘 안보게 되더라고요
봉우동전투 그런건 빼고 ㅎ
그래도 다들 잼나게 보신 영화인것같아요
참고하겠습니다~ㅎ
되새간다는 의미에서도한번씩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내 생에 가장 먼저 본 영화도 전쟁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 아직 안 봤어요. 상당히 스펙타클 할 것 같어요.
이 상황에서는 매분 매초가 정말 중요하겠고요.
가끔 보면 희망이 위험할 수도 있겠더군요.
카메라 촬영이 아주 좋습니다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전쟁영화는 잘안보게되는데
이 영화는 한번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영국배우들도 많이 나오는군요.
보고싶네요 ㅎ
볼만한 전쟁 영화입니다.^^
예전에는 전쟁 영화도 많이 봤었는데 최근에는 잘 안 봤던 거 같아요.
저는 이 영화도 그다지 끌리지는 않네요. ^^;;;
전쟁 영화를 안 좋아하시나 봅니다. ㅎ
전 이상하게 끌리네요.
촬영 기법부터 독특한 영화로 알고 있는데 아직 보진 못했네요.^^;;
시간 나실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TV에서도 해 주어 보기 쉬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