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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행복의 기준,행복의 평가,나의 행복 척도

空空(공공) 2020. 6.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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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소원을 물어 보면 대부분 "건강과 행복"을 일순위로 꼽는다

살아 가다 보면 많은 부분에서 언급되고 있어 그리 어렵지는 않은 말이지만

실상은 제일 어려운 말이고 일이기도 하다.


행복에 대한 정의는 개인마다 다를수가 있어 한 단어로 꼬집어 이야기 할수는 없다.

또 그걸 정량적으로 나타내기도 어렵다


국립국어연구원의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 

심신욕구가 충족되어 만족감을 느끼는 정신상태"로 정의하는데 내가 생각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나와 그리고 가까운 사람이 기쁘고 웃을수 있는 상태"로 정의하고 싶다


행복을 계량화 하고 지수화 하려는 시도는 지금껏 많이 있어 왔다

자료를 찾아 보니 2가지 지수가 눈에 띈다


① 국민총 행복지수


국민총행복지수(영어: Gross National Happiness, GNH)는 부탄에서 1970년대에 만들어낸 행복 개념이다. 

2007년 4월, OECD는 국민총행복을 목적에 따라 평균행복(Average Happiness), 

행복수명(Happy Life Years), 행복불평등(Inequality of Happiness), 불평등조정행복(Inequality-Adjusted Happiness)

의 4개의 세부 행복지수로 구분하고 각 국가의 GNH 정도를 측정하였다.


국민총행복지수의 영어 낱말 "Gross National Happiness"라는 용어는 1972년 파이낸셜 타임즈의 영국의 기자가 

봄베이 공항에서의 인터뷰 중에 만들어진 단어로, 당시 부탄의 왕 지미 싱게 왕축은 "국민총행복지수가 

국내총생산보다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② 지구촌 행복지수


지구촌행복지수(영어: Happy Planet Index, HPI)는 영국의 신경제재단이 2006년 7월에 도입한 지수로 사람들의 

행복과 참살이 지수를 말한 것이다. 삶의 행복지표, 환경오염지표, 기대지수 등을 반영한 것이다.


지표는 각국의 개발지수인 GDP, 인간개발지수 등을 반영하지만 지속 가능성은 고려하지 않는다. 

특별히 GDP는 포함 지표로 적절치 못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목표가 궁극적으로는 

부유함보다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2006년 178개국 중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국가는 바누아투,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연방, 파나마 등이다. 

2009년에는 코스타리카가 1위국이 됐으며 자메이카, 과테말라, 베트남이 상위국에 올랐고 탄자니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은 하위국이었다.


2012년 151개국이 포함됐고 코스타리카가 연속 1위, 베트남, 콜롬비아, 벨리즈, 엘살바도르가 상위국이었고 

반대는 보츠와나, 차드, 카타르였다


이외에도 UNDP의 인간개발지수(Human Development Index: HDI),EIU의 삶의 질 지수(EIU's Quality-of-life Index)

NEF의 행복한 지구 지수(The Happy Planet Index: HPI) 캐나다의 웰빙지수(Canadian Index of Wellbeing: CIW)

일본의 신국민생활지표(PLI)등이 있다


그리고 세계 행복 보고서라는게 있다


세계행복보고서는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매년 발표하는 보고서로, 세계 각 나라 

거주민들의 행복을 정량화하여 행복지수로 표현하고, 이를 통해 정부, 기업 및 시민 사회가 행복에 관한 복지를 

평가 및 피드백 할 수 있도록 한다.

 각 나라별 1000명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조사한 갤럽의 월드 폴(World Poll)을 바탕으로 

구매력 기준 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선택의 자유, 아량, 부정부패 등 6가지 변수를 고려하여 평가한다.

2018년 보고서부터는 이민자들의 행복지수 순위를 별도로 산출하였다

2017-2019 조사에서 우리 나라는 일본보다 한계단 위인 61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핀란드이고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한다


나는 한해의 소망을 "무탈"이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그리고 소욕지족을 이야기 했었다

무탈한게 행복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팔공산 갓바위 입구 보은사에서 )


오늘부터 매일 어제의 행복 지수를 적어 보고자 한다

물론 정량적인 기준은 없고 내 주관적인 평가다

즐겁고 기쁜 마음의 상태를 5점 만점  기준으로 매일 기록하고자 한다 ( ★★★★★)


자의적으로 점수를 올릴수도 있고 타의로 인해 점수가 왔다 갔다 하겠지만 "무탈"의 기준을 2.5점으로 삼는다

메일 2.5점만 되어도 좋겠다.


☞ 5월 31일 행복 점수(3) ★★★ 

    +1    유학산 산행+즐거운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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