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20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던 이곳 대구는 완전히 패닉상태이다.
영화 "감기" "컨테이젼"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도 볼수 있다
특히 지금 생각해 보면 "컨테이젼"은 코로나19 사태를 정확히 예측한듯 소름끼치는 영화였었다
*컨테이젼 2011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맷 데이먼 주연
(줄거리)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기네스 팰트로)가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의 남편
(맷 데이먼)이 채 원인을 알기 전에 아들마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다.
일상생활의 접촉을 통해 이루어진 전염은 그 수가 한 명에서 네 명, 네 명에서 열 여섯 명, 수백,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치버 박사(로렌스 피시번)는 경험이 뛰어난 박사(케이트 윈슬렛)를
감염현장으로 급파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오란테스 박사(마리옹 꼬띠아르)는 최초발병경로를 조사한다
* 감기 2013년 김성수 감독 장혁,수애
( 줄거리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에 발병하고,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지금의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영화같은 일이 안 일어난다고는 보장을 할수 없다
대구에서 확진자가 생긴 지난 19일 이후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주위에서 일어 나는 변화와 나의 변화를 이야기 하자면
1) 주변에서는
- 밖에 다니는 사람 거의 99%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 그나마 다니는 사람도 없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곳에 사람을 찾을수 없다'
* 공연장,전시관은 문을 닫았고 식당,영화관은 손님이 거의 없다
- 마스크,손세정제 품귀는 물론이고 생필품은 배달 시키는 사람이 많아졌다
- 다니는 헬스장에 (목욕탕 ) "신천지교인 절대 출입금지"라는 종이를 붙여 놓았다
2) 나에게 일어난 변화
-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손세정세 사용,비누로 손 씻는게 아주 일상화 되었다
- 약간의 천식기가 있어 마른 기침을 조금씩 할때도 있는데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 괜히 근육통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불안해진다
- 지난주 문중 회의,동창 모임,공연이 있었는데 모조리 취소 되었다
- 안보던 지역신문 (인터넷판)을 수시 확인하게 된다
* 매일신문 : http://news.imaeil.com/
- 헬스장을 쉬게 되어 체중이 좀 늘었다
( 영화 감기 스틸컷 )
국가 재난에는 사이비 종교가 엮여 있다
그들은 구원 하는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오히려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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