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제주 올레길 14코스 ) ②월령리 선인장 자생지-월령포구-해녀콩 서식지

7Km가 넘어 가니 슬슬 허기가 져 온다.

점심 먹으려고 계획한곳까지는 아직 조금 더 가야 되고..

생각했던곳에서 만족할만한 점심을 먹고 ( 신스 버거 ) 제주올레 14코스 최고의 볼거리인 선인장 자생지를 본다

 

그런데 여기서 단체로 걷는 올레꾼들을 만났다.

이분들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종점까지 가게 되었다

*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 ( 천연기념물 제429호)


선인장 군락은 북제주군 월령리의 해안 바위틈과 마을 안에 있는 울타리 형태의 잡석이 쌓여 있는 곳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인 선인장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열대지방으로부터 밀려와 야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그 형태가 손바닥과 같다하여 “손바닥선인장”이라 부른다.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쥐나 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마을 돌담에 옮겨 심어 월령리 마을 전체에 퍼져 있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자생상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야생군락으로 분포상 학술적 가치

있으며, 민간약으로 쓰이거나 해로운 짐승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심어 놓는 등 주민들의 유용식물로 민속적 가치가 있다.

                                                (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일부 인용 )

 

이분들은 앞서 가시던분

휴식을 취하셔서 다시 만났다.

이 길은 말똥들이 많았다 ㅎ

무명천 .그런데 물이 하나도 없었다

선인장이 이제 많이 보이기 시직한다.

선인장이 보이면 월령리다

백년초

목화꽃도 보이고

앞에 가시는분은 영국분으로 제주에서 외국어를 가르치시는데 이번 올레길은 처음 걸으신다 했다.

14코스에 휠체어코스도 있다

이곳에서 선인장을 채취하거나 훼손하는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지생선인장이 참 많다.

선인장 마을 월령리

월령포구

보이는게 비양도

 

숙소인 일성콘도

비양도가 손에 닿을듯..가까이 보인다

해녀콩 서식지

콩깍지의 길이는4~5cm로 강낭콩과 비슷하지만, 독이 있어서 먹을 수 없다. 물질을 해야 하는 해녀들이 원치 않는

임신을 했을 때 먹었으며,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토끼섬에서 유일하게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제주올레 탐사팀이 처음으로 이곳에서 발견했다.

이 구간은 휠체어 구간도 있지만 일성 콘도 이후부터는 바닷가 돌구간이어 걷기가 매우 힘들고

조심스러웠다.

힘을 많이 준탓인지 발가락끝이 아려 오기 시작했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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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작은흐름 2018.11.01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인장들이 많네요! 제주는 이색적인 풍경이 많은 것 같아요^^

  3. BlogIcon 참교육 2018.11.01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국적인 풍경입니다.

  4. BlogIcon luvholic 2018.11.01 1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녀콩이 뭔가 했는데, 적어주신 유래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독이 들어 있다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선인장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네요..^^

  5. BlogIcon ruirui 2018.11.0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많은 선인장은 처음 봐요~~ 이색적인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6. BlogIcon 드래곤포토 2018.11.01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선인장이 자생한다는 건 처음알았네요
    우리나라 날씨에 자생한다니 궁금하네요 ^^

  7. BlogIcon 최 율 2018.11.01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에 제주 올레길을 가볼 생각인데 ㅎㅎ 사진보면서 가보고 싶은 코스를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8. BlogIcon 죽풍 2018.11.01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 올레길 코스 바다도 보이니 좋습니다.
    걸어보고 싶은 길입니다.

  9. BlogIcon @산들바람 2018.11.01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인장 산책로 멋지네요!!
    바다내음 맡으며 걷는 월령 둘레길
    좋아 보입니다.
    구경잘하고 갑니다.

  10. BlogIcon 스티마 2018.11.01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 선인장이 이렇게 많은 곳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 입니다.
    만화에서 멕시코 같은곳에 가야 있는 건줄 알았는데
    제주도에 이렇게 많이 있었군요.

  11. BlogIcon 원당컴퓨터학원 2018.11.01 2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에 이런 선인장 길이 있었네요...
    선인장길도 멋지고 걷는 내내 주변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12. BlogIcon veneto 2018.11.02 0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레길 정말 잘 다녀오셨네요 ㅎㅎ 선인장 이뻐요!!

  13. BlogIcon IT넘버원 2018.11.02 0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인장은 정말 보기힘든데 잘 다녀오셨군요.^^

  14.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8.11.02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선인장 산책로 나중에 꼭 가봐야겠어요 ^^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15. BlogIcon *저녁노을* 2018.11.02 05: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인장 코스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16. BlogIcon mooncake 2018.11.02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인장이 멕시코에서 난류를 타고 제주도까지 왔다니 +_+
    덕분에 멋진 풍경 잘 보고 왔습니다^^

  17. BlogIcon 로안씨 2018.11.02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는 고등학교 1학년때 딱한번 수학여행으로 가보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선인장 코스도 가족이랑 가고 싶네요 ㅎㅎ

  18. BlogIcon 까칠양파 2018.11.02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만보를 족히 걸을 거 같아요.
    중간중간 만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올레길은 혼자 걷기보다는 둘 이상 걸어야 할 거 같습니다.ㅎㅎ

  19. BlogIcon HAPPYJINI 2018.11.02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휠체어 코스도 있고 많은 배려가 엿보이네요. 신기하게 제주도에 선인장이 많네요. 캘리포니아에도 선인장이 많은 비치가 있는데 왠지 그 느낌이 나네요. ^^

  20. BlogIcon peterjun 2018.11.04 0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인장들이 독특한 풍경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색적인 풍경이네요. ^^
    해녀콩은 처음 들어보는데... 무서운 콩이네요.

  21. BlogIcon 새 날 2018.11.05 2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름다운 풍광을 벗삼아, 바람을 친구삼아 느릿느릿 걸으셨을 공수래공수거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꿈꿔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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