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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버킷 실천하기/제주 올레길 걷기

( 제주올레길 13코스 ) 아름다운 숲과 분화구가 있는 저지오름

空空(공공) 2018. 10. 2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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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번 여행 ( 올레길 걷기 )에서 저지오름은 고려 되어 있지 않았다.

걷기로 한 14코스가 비교적 길고 저지오름은 13코스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14코스 출발점인 "저지예술정보화마을"로 가는데 ( 콜택시 \10,000 ) 기사분이 저지오름이

좋다고 거기 올라갔다 가라 한다.

그 소리를 들은  아내는 당연히 올라 깄다 가자하고.  카카오맵으로 14코스와 만나는 지점을 일단 확인을 했다.


 

기사 이미지



 

[* 저지오름 ( 닥몰오름,새오름 해발293M )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오름 중 한 곳이며, 2005년에는 생명의숲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제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생명상)을 받았다.

저지오름은 그전까지는 '닥몰오름'이라 불렀으며, 저지의 옛 이름이 '닥모루'(닥몰)였다고 한다.정상까지 소요시간은

45분여가 소요되며, 정상 전망대까지 1.9km 이다.

입구에서는 제주의 향이 물씬 나는 감귤나무가 사람들을 반긴다. 저지오름 둘레길을 따라 전망대로 향하는 길

곳곳에 보이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둘레길은 1,5km로 완만한 숲길로 이어져 있으며, 둘레길이 끝나는 지점에 정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오르고 길을 지나는 길에는 보리수나무, 찔레나무, 닥나무 등이 빽빽이 우거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이시돌오름, 금악오름, 당산봉 등 주변 오름 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비양도, 가파도까지 볼 수 있다. ​​​​​​​      ( VISIT 제주에서 인용)

14코스로 가지 않고 저지오름 탐방로로 방향을 잡았다.

오름 오르기전 감귤나무

오름으로 오르는길

저지오름은 중간 둘레길도 있다.

담팔수

오름 중간에서 본 전망

이런 편안한 둘레길이 이어져 있다

올레길 13코스 표식 ( 13코스 14.8KM중 13KM지점 )

드디어 정상에 다다른다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전망대

산불감시초소와 겸하고 있는 정상 전망대

정상에서 보는 전망

제일 앞의 오름이 금악오름.뒤에 한라산이 보인다.

멀리 보이는것이 비양도다

분화구로 내려가는길

내려가는 계단이 60M ,계단수가 387개인가 그렇다

저지오름 분화구는 기원전 25~20만년전에 형성된 원형의 분화구 형태로 둘레 800M,직경 255M, 깊이 62M의

규모로 되어 있으며 주요 식생으로는 해송,상산등 70과 220여종이 자라고 있다

수십년전에는 분화구밑에서 사람들이 유채,보리,감자등과 같은 작물을 재배하였다한다

400여개의 제주 오름중 아름다운 오름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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