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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여행 ) 숲해설을 꼭 들어야 좋은 환상숲 곶자왈공원

空空(공공) 2018. 10. 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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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정원 관람을 마치고 첫날 마지막 여행코스인 "환상숲곶자왈공원"으로 향했다

생각하는 정원에서 환상숲 곶자왈 공원까지는 약 90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수 있다.

오후5시에 있는 마지막 숲 해설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걸음을 옮겼다.

 

환상숲곶자왈 공원은 2017년 인간극장에도 소개된바 있는곳으로 개인 소유의 공원이다.

환상숲 곶자왈 공원은 도너리 오름에서 분출하여 흘러내려온 용암 끝자락으로 많은 궤[동굴]가 형성되어 있어 바위와

나무, 넝쿨이 얽히고 설켜 이루어진 정글모습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농촌교육농장이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한 대한민국 ‘100대 스타 농장’이다.

곶자왈을 주제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책으로만 배운것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다.                   ( VISIT 제주에서 인용 )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 동절가 오후 5시 )이며 9시부터 매 정시 숲해설이 진행된다

입장 요금은 1인 \5,000이며 우리는 도보로 와서 천원씩 할인 받았다 ( 대중교통,,자전거 이용자도 천원 할인 )

 

제주에는 곳곳 곶자왈이 있으며 대정리에는 제주도 곶자왈 도립공원이 있다

곶자왈(Jeju Gotjawal)은 숲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 ‘곶’과 돌(자갈)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글자로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지형이 만들어지면서 나무,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원시림의 숲을 이룬 곳을 이르는 제주 고유어이다

 

환상숲곶자왈공원 입구

들판이 누렇게 익어간다

매표소

해설 시작하는곳.정시에 시작을 한다

우린 5분정도 기다렸다

나무를 뒤덮고 있는것이 콩짜개덩굴이다

  • 잎은 나엽과 포자엽이 있는데, 나엽은 원형 도는 타원형으로 길이 1~2cm, 나비 6~15mm 정도로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근경 양쪽으로 퍼지며 엽병은 길이 1~4mm 정도로 짧다. 엽병 밑부분에는 마디가 있으며 인편이 밀생한다. 포자낭이 달리는 포자엽은 주걱형으로 길이 2~4cm, 나비 3~4mm 정도이고 끝이 둥글며 밑부분이 좁아져서 길이 1-3cm의 대로 되고 주맥이 두드러며 양쪽에 포자낭군이 달린다.
  • 포자는 거의 신장형으로 투명하며 매끈매끈하다.
  • 인편은 疎生하며 황갈색으로 투명학 난상 피침형으로 경부(莖部)는 둥글며 불규칙하게 가지가 갈라지고 상부는 좁고 길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근경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포복하여 뻗으며 잎이 드문드문 달린다.

숲 해설 해주시는분.

여기는 흙이 없다

때죽나무

 

곶자왈 숲속은 항상 푸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제주의 천연 원시림인 곶자왈은 열대북방한계식물과 한대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신비한 생태의 천연 원시림으로

개발 논리에 더이상 밀려서 없어지고 사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

 

바닷가에서 일몰을 봐야 하는데 시간이 좀 늦었디..넘어 가는 해를 아쉽지만 나가면서 바라본다.

오늘 일정은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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