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유달리 흰색 승용차가 많다..
재주분들은 흰색의 승용차를 좋아하시나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차량 번호를 보면 대부분 "허,하,호"로
시작되는게 많다.
즉 렌터카인것이다..
제주도에는 렌터카 업체가 자그마치 113개 업소가 ( 2017년 6월 기준,영업소 20개소 포함 ) 성업중이다
올해 3월 2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제주도 차량증가에 따른 수용능력 분석 및 수급관리 법제화’ 용역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2월 기준으로 제주도에는 차종별로 자가용 36만대, 렌터카 2만9000대, 전세버스 1600대, 택시 5400대,
화물차 4000대가 있다 한다
렌터카가 전체 자가용의 약 8%를 차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 기준으로 관광객의 63%가 렌터카를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외제 전기 렌터가도 있었다
이렇게 렌터카가 많아짐으로 인해 관광지마다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주차장 문제가 생기는등 문제점이 많아지며
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
그래서 최근 올해 예상되는 렌터카 대수 3만 5천대를 2만 5천대 수준으로 감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도 있다
최근 3년째 매년 제주도를 방문하면서 나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올레길 걷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굳이 차를 이용하는일은 공항에서,올레길 시작,종점에서의 이동뿐이다
그런데 이번은 첫날 관광지를 방문하기 땜에 조금 불편함을 느꼈다.
오설록에서 '생각하는 정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오는 버스가 생각하는 정원을 간다
버스에 탔더니 아무도 없다..승객들이 우리만 있었다
기사분외에 안내하시는 가이드분이 계셨다..
노선 안내도를 건네 주시면서 이 "관광지 순환 버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나중 찾아보니 사이트도 있었다
☞ 제주 관광지 순환버스 ( http://www.jejutouristshuttle.com/main )
관광지 순환버스는 제주의 중산간 지역 중간 관광지와 오름을 대중교통으로 빠르고,편리하고 ,저렴하게 운행된다.
2개 노선에 16대의 버스가 양방향으로 순환하여 운행하고 있다.
▶ 이용요금 : 1,150원(성인), 850원(청소년), 350원(어린이) (1회 승차 기준)
▶ 정액권(ONE DAY PASS) - 환승센터 구입
- 3,000원(성인), 2,000원(청소년), 1,000원(어린이)
※ 정액권 이용시 각 노선내 관광지 할인 혜택(입장료할인)
* 820번 운행 노선 (배차 간격 30분 )
* 810번 운행 노선 ( 배차 간격 30분)
* 이 외 상세한 정보는 사이트를 확인하는게 좋다 ( ( http://www.jejutouristshuttle.com/main ) 중산간 지역및 오름을 탐방할때는 아주 좋겠다 싶었다 렌터카를 없앨수야 없겠지만 적절한 대수로 규제함으로 대중 교통이 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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