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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여행 ) 생각하는 정원-구 분재예술원

空空(공공) 2018. 10. 2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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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와서 알았지만 생각하는 정원은 예전의 분재 예술원이 2007년에 바뀐 이름이다.

나는 분재예술원이 개원할 즈음인 1992년 무렵에 다녀온적이 있다

이번에 이곳을 택한 이유는 숙소로 가는 길의 관광지를 시간,장소를 고려 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늦은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생각하는 정원 산책에 나섰다.

제일 먼저 사진 촬영이 안된다 되어 있어 그것부터 확인을 했다.

인물 사진은 가능하고 분재를 찍는것은 괜찮으나 높은곳에서의 전경 사진은 안된다고 해설하시는분이 알려 주셔

사진 찍는 허락을 받았다.

 

생각하는 정원은 관람 시간이 08:30~18:00 (입장 17:00까지) 이고 하절기는 30분 늦춰 진다

이용 요금은 성인 \12,000  청소년,경로 \10,000  초등학생 이하는 \7,000 이며 주차 요금은 없다.

 

* 생각하는 정원

 수백여점의 분재가 오름과 물을 모티브로 한 자연정원에 자리하고 있다.

2007년 분재예술원 개원 15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태어나고, 세계적인 정원으로 나아가고자 <생각하는 정원>으로 정원의 이름을 정식으로 바꾸었다.

생각하는 정원의 역사는 1963년 성범영 원장이 제주에 첫발을 디디고 돌투성이 불모의 땅을 일구기 시작하는 것으로부터이다. 황량한 불모지에 꽃피운 한 농부의 혼불이라는 점에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실제 세계명사들이 가장 많이 다녀간 명소이다.

중국 장쩌민 국가주석의 방문과 후진타오 현 주석, 북한 김용순 노동당 비서, 일본 나까소네 총리대신 등 외교사절과 국내외명사들의 방문은 일일이 열거할 수도 없을 정도이다.


현재 이곳에는 400여점의 분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제주 화산석으로 쌓은 돌담과 돌탑, 정원 내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제주 최대의 인공폭포, 또 하나의 폭포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는 커다란 잉어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연못 등의 공원 시설이 잘 가꾸어져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이곳에 와서 잠시만 보고 가는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관람코스대로 1만 2천평의 7개 소정원 뜰을 세세히 눈에 보고 오는것이 좋다

적어도 2시간 이상은 시간이 소요 되는곳이다.

 

국가지정 민간정원 1호이며 중국 9학년 '역사와 사회' 교과서에 실렸다.

그리고 중국의 장쩌민,후진타오 국가 주석등 수많은 저명 인사가 이곳을 다녀 가기도 했다

 

정원외 시설물은 따로 포스팅해야 할듯 하다

생각의 차이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생각하는 정원"의 설립자 성범영 선생에게 존경의 뜻을 표한다

 

김미영 시인은 이곳을 다녀 간후 이런 글을 남겼다

" 생각하는 정원을 그냥 보고 가면 1/10을 얻어 가는것이고,글까지 읽고 가면 7/10을 생각까지 품어 가면

 열을 다 얻어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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