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을 통해 대구를 처음 찾아 오시는분은 대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향촌문화관을 한번 찾아보시면 좋다.
향촌문화관은 과거 대구의 중심이었던 향촌동에 있는 1912년에 세워진 대구 최초의 일반 은행인 "선남상업은행"
자리에 2014년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개관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가보고 소개한적도 있고 그 이후로도 가끔 중앙로를 다닐때면 잠시 잠시 들르곤 했던 곳이다.
대구 향촌동은 근처 경상감영의 화약고가 있던 자리로 역사적이며, 문인,예술인들의 정신적 고향이기도 한곳이다.
1970년대는 이 일대가 정말 잘 나가는곳이었다.
그래서 "향촌동파"폭력 조직도 전국에서 유명세를 떨치던곳이다.
향촌문화관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을 제외하고는 09:00부터 19:00 ( 동절기는 18:00 )까지 관람할수 있다.
천원의 입장료가 있고 경로,청소년은 500원이며 매일 3차례 ( 11시,2시,4시) 관람 해설이 있다.
지하의 전국 최초 음악감실실인 녹향 음악감상실을 볼수 있고 3.4층의 대구문화관도 볼수 있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있으며 전시 중간 중간 예전 의상들을 무료로 대여 받아 사진을 찍을수도 있다
향촌동의 지나온 역사
대구의 변화-물가,주거,보건.의료를 알수 있다
에전 유명했던 명통구리 양복점
애안당
북성로 공구 상가
대구 미성당-쥬얼리 산업의 모태
향촌동 중알로에는 귀금속집이 많았다.
미국 공보원도 있었고..
기획전시
과거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향촌동은 선술집도 많았다.
젊은 세대들은 과거의 모습을.기성 세대는 추억과 낭만을 회상할수 있는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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