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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밀양 시내권 당일 여행-선비 문화와 항일 운동의 고장

空空(공공) 2019. 7. 1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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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을때마다 주거지에서 반경을 조금씩 넓혀 여행을 하고 있다.

부산 지역을 다녀올때마다 항상 이곳을 지나쳐 언제 여행을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한게  차일피일이었다.

"밀양" 영화를 본 김에 밀양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가 동행들 의견과 관계 없이 내 계획대로 움직이게 되었다.


여행을 하기전 밀양 문화관광 사이트 ( 밀양 문화관광 http://tour.miryang.go.kr/main/ )를 들어가 봤는데 테마별,

일정별 관광할만한곳이 잘 나와 있었다.

이것을 참고로 밀양 시내 중심으로 갈만한곳을 추려 길을 나섰다.


대구서  오전 10시 못 되어 출발해서 오후 7시에 돌아 왔으니 밀양까지의 이동 시간을 제하면 7시간 정도를 

여행한것 같다

그 여정을 간략하게 올려 본다

( 이동 시간을 최소화 하다 보니 밀양시내 중심의 관광이 되었다.)

오연정 ( 11:10 ) --> 월연정 ( 11:55 )-->밀양 향교 ( 12:35 ) --> 점심 ( 13:25 ) -->밀양시립박물관 ( 14:20 )

-->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 ( 15:50 )-->의열기념관 ( 16:20 )-->밀양 관아지 ( 16:45 )--> 영남루 ( 17:12 )

--> 박시춘 선생 생가 ,무봉사 ( 17:33 )



오연정 (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215호 )

 - 조선 중기 문신 손영제가 지은 정자


월연정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243호 )

 - 조선 중종 15년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건축물

 - 밀양 8경중의 한곳이다.


밀양 향교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214호 )

- 선조 25년(1602년) 현재의 위치에 부사(府使) 최기(崔沂)가 중건(重建)하였고, 특히 대성전(大成殿)은 

  순조 21년(1821년) 부사 이현시(李玄始)가 중수(重修)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밀양 시립박물관 ,밀양 독립운동 기념관

- 1974년 밀양 군립박물관으로 개관하여 2008년 밀양 시립박물관으로 이전 개관 하였다

- 상설,기획 전시실및 화석전시관,독립기념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및 의열기념관

- 내일동 해천 주변 상가 여벽에 3·13 밀양 만세운동과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를 그림으로 재조명하여 테마 거리를 만들었고

   약산 김원봉 장군의  생가터에 의열기념관을 만들었다


밀양 관아지 ( 경상남도 기념물  제270호 )

본래 있던 건물은 선조25년(1592년) 4월 임진왜란으로 모조리 불타버렸는데, 왜란후 선조32년(1599년)에 당시 

  부사   이영(李英)이 영남루 경내에 우선 초옥(草屋)을 세워 집무를 하다가 광해군 3년(1611년)에 원유남(元裕男)

  부사가 부임하여 원래 자리에 관아를 재건하였다.

- 2010년 4월 관아를 복원하였다


영남루 ( 보물 제 147호 )

 - 내일동에 있는 누각으로 구 객사(舊客舍)의 부속건물이다. 정면 5칸, 측면 4칸으로, 1844년에 다시 지어진 

   조선시대 후기 건물의 특색을 잘 반영한다. 

  옛날에 귀한 손님을 맞이하여 잔치를 베풀던 곳으로, 진주 촉서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무봉사

 -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로 통일 신라의 승려 법조가 창건한 사찰

 - 대웅전 안에는 보물 제493호로 지정된 무봉사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당초 생각했던 영화 밀양의 촬영지,표충사,만어사는 근처에도 못 갔다,

두세번은 더 와야 하는곳이다.


☞ 7월 6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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