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들어 오니 시간이 어정쩡하다 배도 고프지 않고 저녁 시간이라 어디 간다는것도 좀 그랬다 주위 갈만한곳을 찾아 보았으나 저녁시간,밤에 길만한곳은 없다. 호텔에서 평상복으로 갈아 입고 결혼식때 입었던 양복과 구두는 밖에서 박스를 하나 구해 포장을 했다 택배 부치러 나가는 길에 그냥 주위를 좀 걸어 보기로 했다. 토요일 택배 접수를 안 하는 편의점도 있긴 했는데 7일레븐에서 택배를 받아준다 부피가 좀 있어 \6,500 토요알 부쳤는데 화요일 받았다 회기역 앞에서 외국어대로 경희대를 관통해서 한바퀴 걸었다 못걸어도 3Km는 족히 걸었지 싶다 청량가로수길이라고 표지판은 있는데 저녁이라 포기 외국어대 앞으로 오니 벌써 날이 어둑해졌다 외국어대는 생각보다 작았다 여성 안심 귀가길.. 외국어대를 돌아가니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