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다 예전 영화를 다시 보면 현실하고는 맞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이 영화 "와일드 카드"가 그렇다 뻔한 얘기인데도 은근히 재미가 있다 우리는 "와일드카드"란 용어를 스포츠에서 많이 접한다 특히 축구에서 그렇다..또 숨겨논 비장의 무기라는 의미도 내포한다 이 영화에서의 와일드 카드는 아마도 신참 형사 양동근을 의식해서 작명지어진듯하나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 괜찮다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했더니 2003년 개봉당시 서울기준 55만명이 관람 했으니 BEP는 그럭저럭 넘겼을 영화이다 설경구가 나온 공공의 적 시리즈 3편중 마지막 작품이 2008년이니 벌써 8년의 세월동안 영화속에 경찰이 제대로 경찰답게 나온 영화가 내 기억에는 없다 부정,부패..뇌물 경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