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16년 영화 뮤지엄은 토모에 료스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실사 영화화한 작품이다 일본의 영화감독이나 배우들은 잘 모르지만 감독인 오오토모 케이시나 주연인 오구리 순은 그래도 일본에서는 유명한 축에 들어가는 모양이다 필모그래피가 두 사람다 상당하다 형사가 범죄 집단이나 범인에게 이용을 당하는 소재는 어느 나라에나 영화로 많이 만들어졌다 특히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면 관객들이 이해를 하지 못 할 정도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성을 잃은 채 이용당하는 수가 많다 그러한 소재를 너무 많이 봐 왔기에 이 영화 역시 참신하지는 않다 그리고 만화나 소설이 원작을 가진 영화는 영화의 장점을 잘 살려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조금 미흡해 보인다 주인공의 형사 답지 않은 행동도 눈쌀 찌푸려지는 부분이 있고 전반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