身體髮膚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 신체발부수지부모,불감훼상,효지시야) (사람의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 것이니, 이것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 라고 공자가 말씀하셨었다 ( 효경 개종명의첫장) 요즘 들어 불효가 심해졌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눈에 보일 정도로 많이 빠진다 친구들끼리의 모임에는 의례히 머리카락 탈모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히 나오고 오랫만에 보는 친구의 듬성 듬성한 머리를 보면 남의 일 같지 않다 물론 나이가 들면 따라 오는 현상이긴 하나 그 따라 오는 여러 현상중에서 ( 노안,흰머리,주름살) 탈모는 가장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공자의 말씀이 있어서인지 유독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권에서 탈모에 대해 민감하다 외국을 보면 탈모가 된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