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이루어지기 힘든 이야기 이거나 현실과 동 떨어진 이야기거나 동화속 이야기거나 극적일때 흔히들 영화 같은 이야기라고도 하고 꿈같은 이야기라 한다 이 영화가 내게는 그렇게 보였다 성공을 꿈꾸는 캐리어 우먼이나 은퇴후 재취업이 희망인 실버들에게는 이 영화의 이야기가 동경의 대상이고 대리 만족을 해 주게 될지도 모른다 영화에서 보여준 줄스(앤 해서웨이 분)와 벤(로버트 드 니로 분)의 관점으로만 보면 그렇다 그런데 나는 성공한 CEO를 아내로 둔 매트의 입장에서 영화가 괜히 보였다 그는 결국 잠깐의 외도끝에 다시 가정으로 돌아 오게 되지만 능력과 꿈이 있는 처지라면 그의 번민과 일탈이 이해될만도 하다 물론 그 남여의 입장이 바뀌 상태라면 지금도 이 사회에 많은 사례들이 있을 신파극이 될테지만 말이다..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