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한 번은 막고 지나가야 하는데 작년에도 그냥 지나가고 올해도 기회가 없으려나 했는데 지리산 갔다 대구에 도착해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가자신다 점심 드신게 아무래도 부실하셔 시장하실만하다 날도 더워 시원헌 걸 먹 자시는데 물회 괜찮게 하는 곳이 있다 해서 가게 되었다 ☞ 물회 물회는 잘게 썬 흰 살 생선에 야채와 초고추장 등을 넣고 비빈 후 물을 부어 먹는 여름철 별미로 알려진 음식이다. 물회로 먹는 생선은 등푸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은 가자미, 광어, 우럭, 쥐치, 도미 등 다양한 흰살 생선이 이용된다. 따라서 물회의 종류도 다양하여 대표적인 것을 꼽자면 도다리를 재료로 만든 도다리물회, 뼈째 얇게 썰어 채소와 버무린 세꼬시물회, 씹히는 맛이 좋은 해삼과 전복을 함께 버무린 물회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