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는 무엇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취미 아닌 취미를 가진적이 있었다 지금도 책상 서랍을 열면 그 시절의 잔재(?)가 가끔 나타나곤 한다 담배를 피우던 시절에는 라이터를 열심히 수집하기도 했고 잦은 해외 출장덕분에 그 나라의 동전이나 지폐를 일부러 모으곤 했다 지금 가치가 있어 보이는건 하나도 없지만 "콜렉션"은 취미 생활을 넘어 자산 증식, 유산 상속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한국 은행이 창립 65주년을 맞이하여 천원권 전지은행권 세트를 6월 9일부터 10만세트를 발행한다 ( 사진:한국은행 보도 자료에서)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천원권이 자르지 않은 형태로 가로 5장 세로 9장 총 45장이 인쇄되어 있다 판매 가격이 \59,500이라니 액면 가격보다는 조금 비싸다 1인당 3세트 한도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