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숙 이사장의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 "책을 보면 수봉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공물 해안의 절경이 지척인데 내려 가는 길이 없어 큰 길로 우회하기로 하던차에 염소가 가는 길을 보고 길을 만들었는데 그 길을 만든 사람이 동생의 꼬봉이었던 수봉이었다 지금은 수봉로로 명명이 되어 길이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이런분들이 게심으로 이런 명품 올레길이 탄생했다 오늘은 수봉로를 거쳐 법환포구를 지나 바당 올레까지의 여정이다 7코스 첫 일정은 아래로 ( 제주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마을아왜낭목) ① 선녀탕-황우지12동굴-외돌개-폭풍의언덕-돔베낭골-속골 해안을 죽 따라 걷다가 해안으로 내려가 돌들을 밟고 간다 아마 이길이 염소가 지나갔으리라 저기 보이는섬이이 아마도 서건도 이리라 오른편으로는 서귀포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