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들과의 제주 여행 1일차 일정이 끝나고 2일차 일정이 시작되었다. 당초 첫 방문지로 잡은곳은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었다. 오는길에 예정에 없던 4.3 평화전시관을 보고 왔는데 편의상 휴양림과 절물 오름을 먼저 올린다 절물이란 지명의 유래는 옛날 절 옆에 물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절은 없으나 약수암이 남아 있다 약수터에서 솟아나는 용천수는 신경통과 위장병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음용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제주시 먹는 물 1호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 제주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봉개동 화산 분화구 아래 1997년 7월 23일 개장한 제주절물자연휴양림은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수림의 90%이상을 차지하여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