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 비운의 왕비가 여럿 있지만 숙종의 계비인 인현 왕후는 장희빈 때문에 드라마로 잘 알려진 비운의 왕비이다 인현왕후 민씨(仁顯王后 閔氏, 1667년 5월 15일~ 1701년 9월 16일)는 조선 제19대 임금인 숙종의 계비이다 원자 정호 문제로 인한 기사환국으로 1689년 서인들이 쫓겨나고 남인들이 집권하였으며 서인 집안이었던 그녀 역시 폐서인 되어 안국동 사가로 내쳐졌다. 1694년 복위되었는데 폐서인 5년 생활중 3년을 김천 청암사에 내려와 있었다 그 3년동안 산책하고 시문을 지으면서 울분을 달랜 곳이기도 하며 청암사에서 수도암으로 다녔을 것으로 생각되는 길을 김천시에서 "인현 왕후길"이라 조성하였다 진즉부터 다녀오고 싶었던 곳. 인현왕후 길을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다 대구에서 거리상으로는 그리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