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나라 시인 소동파는 인생도처유청산 (人生到處有靑山) 이라 하여 뜻만 있으면어디든 사람살곳은 있다고 했고 이를 응용한듯한 유홍준 교수의 세상 곳곳에 인생의 고수가 있다는 말(人生到處有上手)이 요즈음처럼 나에게 절실히 다가온적은 없었다 또 비슷한 말이 논어에도 있다 子曰 三人行에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이니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요 其不善者而改之(택기불선자이개지)니라. “공자가 말하였다. 세 사람이 길을 감에 반드시 거기에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 선한 것을 가려서 따르고 그 선하지 않은 것을 고친다.” 라는 뜻이다 젊었을때나 한창 일할때는 내가 최고인줄 알았다 아니 내가 최고였다는 생각보다 그런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지금보다도 더 무지했었을지도... 경험하고 눈에 보인것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