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간다고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초청장이 왔길래 평소 같았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텐데 초청공연으로 가수 박강수가 나온다길래 망설일것도 없이 나섰다 내 연령대의 사람이면 포크 음악에의 추억이 있다 얼마전 복고의 인기를 누렸던 세시봉 멤버를 비롯해 양희은..그리고 4월과5월,어니언스를 그 당시는 참 좋아했었다 아직도 그들의 노래가 좋은걸 보면 그때 그 감정을 다시 찾고 싶은지도 모른다 요즘의 포크 음악은 고 김광석 그리고 유리 상자를 비롯해 자전거를 탄 풍경으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고 그 계보를 잇는 가수중의 하나가 박강수다 TV에 잘 나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시는데 기타를 치고 하모니카를 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의 박강수를 진작부터 좋아햇었다 그런 그녀를 가까이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