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분지다 그래서 마음만 먹으면 당일로 다녀 올수 있는곳이 참 많다 지난번 다녀온 용지봉도 그렇고 팔공산 자락을 따라서도 여유있게 다녀올수 있는곳이 많이 있다 오늘은 몇몇 친구들과 용지봉 동쪽 대구스타디움 뒷산..욱수골을 올랐다 오후엔 비가온다 해서 코스에 얽매이지 않게 다녀 오기로 했다 들머리는 덕원고등학교옆.. 이쪽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를 택했다 입구에 접시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등산로가 다양하다 2시간 30분 코스부터 5시간 30분까지.. 자락길도 만들어 놓았다 초입길은 아주 평탄한길 조금 올라가니 망월체력장이 나오고.. 이제 8시 반을 지나고 있다 이곳에 두꺼비가 많이 있다 한다 삼형제 나무인 굴참나무 그런데 형제 하나를 잃었다 조금 더 가니 오형제나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