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카페 '레드 하임'을 알게 된 건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관 벽 광고 때문이다 한 번 가 봐야겠다 고 생각을 하고 시간을 못 내다가 휴거 첫날 '한산-용의 출현' 영화를 보고 난 뒤 다녀 왔다 광고만 보았을 때는 꽤 규모가 있는 곳이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막상 와 보니 아담한 곳이다 마침 배도 출출해 커피와 광고에서 보았던 과일+아이스크림+와플을 시켰다 찻잔들이 고급스럽다 보내기로 한 시간까지 조금 여유가 있어 자난 번 읽었던 책을 이어서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 와플이 생각나면 앞으로 여길 와야겠다 ☞ 7월 30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