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신천을 걷기 위해 나섰다가 멀리 보이는 오봉산의 침산정 밑으로 벚꽃이 하얗게 물들어 있는것을보고 벚꽃이 지기전에 봐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다가 3월 마지막날 점심 시간에 잠시 다녀 왔다. 예전에는 운동을 위해서도 자주 올라 가는곳이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안 올라 가기 시작하더니 연초 해돋이 할때야 한번씩 올라가는 오봉산.침산정 올라가는 계단의 갯수도 훤히 알고 있는곳인데 그동안 너무 무심했다. 마스크로 무장을 하고 침산 공원 입구로 해서 올라 갔다 ( 침산정 올라 가는길은 여러 갈래가 있다 ) 지난 주말 신천 걷기전에 본 침산정침산정 밑에 벚꽃으로 하얗게 뒤덮였다이곳은 아는 분만 아는 지역의,동네의 명소다침산 공원입구에서 부터 벚꽃이 활짝 맞아 준다절정에서 조금 지난 모습 꽃눈이 되어 바닥에 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