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잡은 곳은 검은 모래 해변이 있는 '만성리 해수욕장"이다 젊었을 때 이 곳을 찾은 적이 있는데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 건 이곳 검은 모래가 신경통에 좋다고 해 찜질을 했었다는정도 이 곳을 가려면 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일제 시대때 강제 동원된 노역자들이 삽과 괭이,망치로 일일이 파낸 "마래 터널"이다 차량2대가 동시에 교행 할 수 없어 터널 앞 신호등을 보고 진입하여야 하는 곳이다 ▶만성리 해수욕장 ( 검은 모래 해변 ) 길이 540m, 폭 25m 정도의 백사장과 평균수온 25℃로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지이다. 이곳의 백사장에 깔린 검은모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 검은 모래로, 원적외선의 방사열이 높아서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땀의 분비를 촉진시켜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