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언영색( 巧言令色 )" 하고 "감언이설( 甘言利說 )"로 '가기이방( 可欺以方 )"한다 요즘 메스컴을 뒤덮고 있는 과거 올림픽 금메달 출신 선수와 재벌 3세를 사칭한 , 그것도 성전환 남자와의 일련의 사태를 보고 생각 난 말이다 '교언영색"은 낯빛도 안 바꾸고 말을 교묘하게 하는 것이며 '감언이설"은 달콤한 말과 이로운 말이며 '가기 이방'은 그럴듯한 말로 남을 속이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한 사람은 사기꾼이고 한 사람은 사랑으로 포장한 욕심에 눈이 먼 경우다 늪에 빠지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고 생각하게끔 만들어 주지 않는다 늪에 발을 담그기전 알아차려야 할 것을 긴가 민가 하면서 발을 담갔을 것이다 어렸을 때 ( 아니 학생이었울 때다 ) 바로 눈앞에서 사기꾼이 사기를 치는 것을 목격한 일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