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베데레 궁전과 시립 공원을 본 뒤 우리는 빈의 랜드 마크이기도 한 "성 슈테판 대성당"을 보러 간다 빈의 상징이고 중심가 슈테판 광장에 있어 빈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 번은 이곳에 들르게 된다 이 날 검은 조기가 걸려 있었는데 유명한 성직자가 돌아가신 듯하다 ▶슈테판 대성당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빈 대교구의 대성당이다.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진 지붕 타일 덕분에 빈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약 23만 개의 타일로 덮여 있으며, 남쪽에는 프란츠 요제프 1세 황제와 오스트리아 제국의 마크를 새겨두었고 북쪽에는 비엔나 시의 문장과 오스트리아 공화국의 국장을 새겨두었다.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으로 세워진 슈테판성당은 여러 세월에 걸쳐 증축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성당 유적지에..